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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서울, 경기도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는 곳,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다녀오다. 나라와 조국이 얼마나 귀한지 생각하게 되는 것이였답니다.

by 똥손2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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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지금의 풍요로움으로 인해 우리의 역사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서울  강북에 가면 이런 역사의 현장을 곳곳에서 볼수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서대문 형무소랍니다. 일제시대때 나라를 잃어버리고 가슴을 쳤던 선조들이 얼마나 호된 댓가를 치르고 나라의 독립을 원했는지 알게되는 곳중 하나랍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아이들이랑 함께 가도 좋고 산책삼아 가면 좋은 곳이랍니다. 근처에 안산이나 인왕산도 있으니 함께 가시면 더욱 좋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sphh.sscmc.or.kr/

 

서대문형무소역사관

 

sphh.sscmc.or.kr

  •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출구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공휴일인 경우는 그 다음날 휴관일) , 1월1일 , 설날 추석날 휴관
  • 2024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관람
  • 3월 - 10월(여름철) : 09:30 - 18:00
  • 11월 - 2월(겨울철) : 09:30 - 17:00
  • 입장료 : 어른(3천원) 청소년 (천오백원) 어린이 (천원) 경로, 유아, 장애인(무료)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으로 개소되어 1945년 해방까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된 식민지 근대감옥입니다.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 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인사들이 수감되어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안고 있는 공간이랍니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서대문구에서 성역화 사업을 거쳐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답니다. 
과거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역사관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의 어제와 오늘
  • 1908년 10월 19일 경성감옥개소
  • 1912년 9월3일 서대문 감옥
  • 1923년 5월 5일 서대문 형무소
  • 1945년 11월 21일 서울 형무소
  • 1961년 12월 23일 서울교도소
  • 1967년 7월7일 서울구치소
  • 1998년 11월 5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개관 

독립문역 5번출구에서 내리시면 이렇케 독립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공원으로 만들어놓으셔서 근처의 아파트랑 많이 비교가 되네요...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입장료를 키오스크로 끊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에는 서대문형무소의 그 큰 무게가 아직도 느껴지더라구요. 멀리 안산이 보입니다. 

이 붉은 담벼락이 주는 세월의 무게감이 무겁습니다.수감자의 탈옥을 방지하기 위해 4미터 높이로 서대문형무소 전체를 둘러서 설치햇다는 담장..지금은 앞쪽 161미터, 뒷쪽에 214미터를 보존하고 있답니다. 커다란 원형모양의 굴뚝은 망루라고 하는데요..담장에 접한 높이 약 10미터의 감시탑으로 삼단 8개면으로 되어 있는데 감시창이 설치되어 있어요. 총 6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2기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서대문형무소입니다. 태극기가 크게 걸려있네요.. 생각보다 웅장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감자들이 실제로 투옥되었던 건물로 1922년 건축된 10역사, 11역사, 12역사의 모습입니다. 

옥사 내부이렇케 생겼답니다. 수감자들이 실제로 투옥되었던 건물로 1922년 건축되었다고 해요. 10옥사는 2층벽돌구조로 총 72개의 감방이 배치되어 있고 11옥사는 2층 벽돌구조로 총 56개의 감방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12옥사는 2층 벽돌구조로 총 46개의 감방이 배치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격벽장입니다. 수감자들이 운동시설이구요...감시와 통제를 위해 격벽을 설치하고 그 안에서 간단한 운동을 하게 되어 있답니다. 줄줄이 한줄정도로만 서서 운동할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2011년 복원했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왼쪽에 맨 구석에 위치한 사형장...

사형장으로 가는길이라는 문구가 섬뜩해보입니다. 목숨을 다해 나라를 지키신 이름도 없는 애국자들의 숨결이 느껴지더라구요..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사형장에 붙여져 있는 사진들...

우리가 알고 있는 유관순여사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것이 서대문형무소의 본 모습입니다. 

지금은 모두 복원하지 않고 기본적인 형무소만 복원이 되어 있답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구석구석 제대로 체험할수 있게 구성한 추천코스

전시관 - 중앙산지가 - 12역사 - 11역사 - 공작사 - 한센병사 - 추모공간 - 사형장 - 시구문 - 격벽장입니다 - 창고 - 여옥사 - 망루와 담장 - 취사장 - 독립관, 독립문...

스마트폰 스터어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검색하신후 무료로 설치하시면 해설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답니다. 

나라의 소중함은 나라를 잃어버리고 나면 알수있다고 했는가요?? 

외국을 여행하시고 돌아오시는 분들은 우리나라가 참 깨끗하고 좋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 , 자유민주주의를 애국지사들의 핏값으로 지켜왔으니 우리들도 잘 지켜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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