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한강의 아름다움과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하늘정원 억새를 마음껏 볼수 있는 곳

마포 월드컵공원 하늘정원 그리고 메타 세콰이어길

서울도 정말 아기자기 한곳이 많죠..더군다나 세계적인 도시 서울은 멋진 공원들도 많고 볼거리 먹거리도 많아서 점점 외국인들이 많아지는 추세죠...예전엔 쇼핑의 메카인 명동을 중심으로 많았는데요...요즘엔 점점 서울속의 자연을 찾아다니는 외국인들을 많이 볼수 있답니다. 오늘은 마포에 있는 월드컵공원에 다녀왔는데요...이곳도 예전엔 쓰레기 매립장이였던 곳을 아주 멋지게 공원으로 탈바꿈시킨곳이지요...이젠 서울의 핵심 관광공원으로도 손색이 없는 멋진 월드컵공원을 소개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11346534?referrer=daumsearch_local

월드컵공원

월드컵공원에 대하여
원래 한강 변에 있는 난초와 저초가 풍요로운 난지도라는 섬이였는데 온갖 꽃들이 활짝피고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의 보고였답니다.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 시민의 쓰레기 매립지역할을 해오면서 약 1억 4천만 톤 규모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98m의 쓰레기 산으로 바뀌어 불모의 땅이 되었답니다. 이런 난지도에 1993년도부터 쓰레기 매립을 중지하고 2002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상암동으로 결정됨에 따라 공원으로 조성되어 2002년 5월에 완료되었답니다. 
평화의 공원은 21세기 최초의 월드컵경기를 기념하는 곳으로, 노을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수 있는 곳으로 난지천공원은 갯버들 갈대등 식물의 군락으로 하늘정원은 억새꽃이 무성한 멋진 장소로 탈바꿈하였답니다. 

이 월드컵공원은 바로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월드컵경기장을 끼고 큰길을 건너시면 바로 하늘정원과 메타세쿼이어길, 그리고 노을공원, 평화의 공원으로 가실수 있답니다. 엄청 넓습니다. 하루 일정을 잡으셔야 하고 많이 걸으셔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큰길을 건너면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메타세콰이어 길을 만나실수 있답니다. 서울에도 이렇케 멋진 길이 있어요. 

그러니 시간없으시면 다른데 가실게 아니라 마포 월드컵공원이라도 가시면 기분이 좋아지십니다. 

갈이 걸을까..라는 표시판을 보면서 걸어봤답니다. 메타세쿼이어길이 엄청 깁니다. 다 걸을수 없으니 하늘정원가는 길목까지만 걸어봅니다.  멋진 메타세쿼이어 길을 보실까요...??

이길을 쭉 따라가면 이렇케 서울전경을 바라볼수 있답니다. 서울에서 제일 멋진 일몰을 볼수 있다는 노을정원이 바로 하늘정원바로 옆에 있답니다. 바로 옆이긴 하지만 많이 걸으셔야합니다.

하늘정원까지 올라가려면 30여분 오르막을 걸으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맹꽁이열차..(요금은 왕복 3천원, 편도 2천원) 타시면 바로 올라가실수 있답니다. 저는 그냥 올라갔어요. 산책삼아...오르막이여서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운동이라 생각하고...

하늘정원의 포토존이랍니다. 곰돌이...억새가 한창입니다. 억새보러 여기오시면 됩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하트포토존에서 한장 찍었더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서울에서 노을이 가장 예쁜곳이 노을공원이라고해요. 여기서 노을공원까지는 많이 걸으셔야 합니다. 하늘정원도 무지 넓은데 노을공원은 여기서 다른산에 오르는거랑 마찬가지...

비록 노을공원까지는 못갔지만 월드컵공원이랑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어길,난지천호수등 여러곳을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나중엔 다리가 아플지경이에요.  그래도 이곳은 한강도 보고 가을도 누릴수 있고 멋진 노을도 볼수 있으니 명소랍니다.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