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호텔 료칸 예약하실때 일본사이트도 이용해보세요...

도쿄도청에서 바라본 도쿄야경

몇 년 전에 료칸을 처음 여행할 때
첫 일본 여행이어서 정말 열심히 인터넷을 찾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여행하는 건데
그래도 처음인지라 잘 모르니 열심히 찾았죠.

특히나 나이 지긋하신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이어서 더 신경이 쓰였어요...
그런데 며칠을 보고 또 보고 해 보니 몇 가지 일본만이 가지는 특색이 있었습니다.
사실 여유가 많으신 분은 별거 아니겠지만
늘 가성비 여행을 즐기는 저는 가성비 좋게 가는 걸 참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준비하고 간 일본 여행은 정말 즐거웠어요.
더 좋았던 것도 있고 기대했는데 실망 약간 한 것도 있었죠...

덕분에 첫 일본 여행인데도 엄마에게
좋은 소리 들으며 잘 준비했다고 칭찬도 들었죠...
잊지 못할 엄마와의 즐거운 데이트였답니다.
몇 가지 별것 아닌 소스 공유할게요....

1. 일본은 일본 사이트에서 예약할 때 더 좋은 딜이 있다는 것이죠...
맞습니다. 일본은 자기들만의 사이트에서 더 좋은 딜을 소개하더라고요..
이번에 더 잘 알았는데 좋은 딜이어서 예약하려고 보니 일본어로 쓰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예약 자체가 잘 안돼요. 너무 아쉬웠지만 일본 사람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포기...
그래서 일본 사이트에서 영어로 되어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봤어요.
일본 여행사이트 중에 유명한 곳은 (모두 한국말 가능) 그러나 일본말이 사라지는 순간 딜도 없더라고요..ㅠㅠ
그래도 한번 둘러보시면 좋은 딜을 간혹 찾으실 수 있어요.
자란넷
https://www.jal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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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https://www.rakute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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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군다나 일본 료칸을 예약하실 때는 료칸 홈페이지도 한번 둘러보세요...
이 방법은 제가 사용해서 저렴하게 좋은 료칸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더군다나 홈페이지에는 프로모션도 있고 좋은 깜짝 딜도 있답니다.
일본말이 나오고 영어로 변환해야 하니 좀 피곤은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좋은 딜을 찾고 가성비 좋게 다녀오면 정말 기분이 좋죠..
아고다나 이런 곳에서 예약을 하실 때 료칸 이름을 복사해서
구글에서 찾으시면 바로 홈페이지 찾으실 수 있습니다.
좀 피곤은 하지만 재밌긴 해요.. 내가 모르는 료칸의 묘미를 찾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이번에 제가 알아본 하코네 료칸.. Kijitei Hoeiso
홈페이지 한번 볼까요...
https://www.hoeiso.jp/

箱根湯本に佇む里の宿　温泉旅館　雉子亭　豊栄荘【公式】 – 箱根湯本に佇む里の宿。旧街道

이 료칸은 정말 예쁜 정원을 가지고 있고 산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료칸이에요.
이곳으로 정하고 홈페이지에서 봤더니
에구.... 정말 독창적인 디너가 있더라고요... 바로 꿩요리..
꿩 초밥, 꿩 스테이크, 꿩 샐러드... 등등 모든 재료에 꿩이 들어가요... 이걸 놓고 3000평에서 꿩을 야생으로 키운다고 하네요..
이걸 듣고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꿩 음식 자신 있나???
일본 료칸의 가이세키는 정말 료칸을 고르는 좋은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센 요리 꿩???
결국 포기하고 다른 료칸을 정했답니다.
이렇게 자세한 것은 아고다나 다른 사이트에서 잘 안 나오기 때문에 가이세키 요리가 먹기 힘들다.라는 평이 나오는 거예요.
홈페이지에서 가끔 보석도 발견합니다. 좋은 딜이 있어요... 하하

3. 하나 더, 보너스는 조금 여유가 있으시면 항상 3개월 전에 예약을 해보세요...
그러면 얼리버드 디스카운트가 있습니다.
이건 홈페이지에서 많이들 프로모션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료칸 여행 때문에 저도 좀 홈페이지를 봤는데 몇 군데나 3개월 전에 예약하면 디스카운트다..라는 걸 봤어요.
어느 홈페이지는 아예 예약 자체가 3개월 후예요...


이번에 정말 가고 싶었던 료칸은 제가 너무 여유가 없이 예약을 해서 거의 자리가 없더라고요...
어쩔 수 없죠... 다음엔 저도 가고 싶은 료칸을 더 좋은 가격으로 가게 되길...

작은 정보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