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남지읍 낙동강 유채축제가 열렸던 유채단지방문, 남지 철교를 자전거로 달려보자.

경남 창녕의 남쪽에 위치한 남지읍...

이곳에선 매년 4월이 되면 낙동강 유채축제가 성대히 열리는 곳입니다. 유채꽃이 필 무렵엔 낙동강의 멋진 강줄기와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고 하네요.. 가을에 방문했기 때문에 이 멋진 장관을 볼 수는 없었지만 벌써부터 준비하시는 것을 보고 왔는데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남지철교 그리고 남지 개비리길까지 자전거를 타고 강바람 쐬며 다녀왔답니다. 봄에 오면 좋겠다 생각했답니다. 

 

남지철교는 1933년 개통된 철교인데요 한국전쟁때 일부 파괴됐지만 복구를 통해 지금은 차량은 안 다니고 사람들만 통행하고 있으며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옆으로는 제2 남지철료가 건설돼서 이곳에서 차량들이 통행되더라고요... 신기한 것은 이 철교를 지나니 그곳은 경남 함안이었어요. 다리 하나 사이로 시군이 바뀌더라고요... 하하하...

추억만 남지... 낙동강 유채꽃 단지.

창녕 남지철교

자전거를 빌려타고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창녕

낙동강에서 산책중인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드넓은 낙동강 유채단지를 끼고 낙동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탔답니다. 멋진 낙동강이 참 좋더라고요...

이 남지읍에서 한 가지 먹거리를 소개할게요..

바로 하이마트, 다이소 건물 앞에 있는 만두가게인데요... 배가 고파서 그냥 들린 수제 만두가게인데요.

어찌나 맛있던지... 사진은 없지만 이곳을 소개하고 싶네요... 그냥 만두는 6개에 오천 원...왕만두는 4개에 오천원..찐빵은 5개에 오천원... 손만두로 만들어서인지 참 맛있더라고요... 남지읍에 들르시면 한번 맛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