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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집에서 깔끔하게 세탁하는 방법

by 똥손2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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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내 입었던 롱패딩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옷을 집어넣을 때가 되었어요. 그중에서도 패딩이 가장 문제인데요, 예전에 세탁소에 가져갔더니 집에서 빠는게 더 좋다고 세탁소 주인이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세탁소에서도 패딩빨래는 별거없다구요...그 다음부터 집에서 패딩은 잘 빨아서 잘 말려 깨끗하게 보관합니다. 다음해에 입어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패딩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주의:꼭 패딩에 붙여있는 세탁방법을 읽어주세요. 모든 패딩이 똑같은 섬유재질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니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목차
1. 롱패딩 드라이클리닝 자주 하면 안되는 이유
2. 롱패딩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
3. 롱패딩 소매나 부분얼룩제거하는 방법
4. 롱패딩 보관법

1. 롱패딩 드라이 클리닝 자주 하면 안되는 이유

고가의 롱패딩을 세탁할 때 흔히 많은 사람들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입어야 하니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겠지만 오히려 이것이 롱패딩의 수명을 단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왜냐하면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대부분인 다운은 0.5~1%의유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유기용제로 세탁하는 드라이클리닝을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고유의 유분이 빠져 다운이 푸석푸석해지고 탄력이나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죠..드라이클리닝을 했더니 부풀어있던 옷이 오히려 홀쭉해졌다는 소리는 사실인거죠...

그래서 오히려 드라이클리닝보다 롱패딩이나 다운점퍼는 세탁할때 중성세제를 이용해 물세탁할것을 권합니다.  실제로 드라이클리닝과 중성세제를 이용한  물세탁한경우롤 5회반복해본결과 드라이클리닝의 보온률은 87.3%이고 중성세제를 이용한 물세탁은 99.8%로 유지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2. 롱패딩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

당연히 손세탁하셔야합니다.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와 같은 중성세제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손으로 주물러 세탁해야 합니다. 이때 부피가 큰 롱패딩은 이불빨래하듯 욕조에 담가 발로 밟아 빨아도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할점은 너무 오래 물속에 담그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10여분 물에 담가 얼른 빨래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손세탁이 너무 부담되시면 세탁기를 사용하시는데, 울코스기능을 사용하셔서 저속회전 세탁코스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또한 롱패딩의 지퍼를 완전히 채우고 뒤집어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셔야 패팅의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이후에 건조도 중요합니다. 반드시 건조대에 수평으로 눕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합니다. 옷걸이에 말리면 아래로 모두 뭉칠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거의 말랐다 싶을때 뭉친곳을 풀어주고 골고루 털이 풀어지게 두드려 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에 건조기에 살짝 넣어서 건조하셔도 좋습니다. 

3. 롱패딩 소매나 부분얼룩 제거하는 방법

주방세제와 베이킹소다를 1대1로 섞어 세탁세제를  만듭니다. 때가 탄 부분에 세탁세제를 골고루 묻히고 소매부분에 약 40도 온수를 뿌립니다. 마른수건으로 세제를 닦아내고 얼룩제거를 마친 패딩은  위에 알려드린대로 물세탁하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4. 롱패딩 보관법

롱패딩은 보관할때 옷걸이에 걸어두기 보다는 접어서 보관하는것이 더 좋고 신문지를 넣어 함께 보관하면 습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살짝만 접어서 큰 쇼핑백에 넣거나 수납박스에 넣으시면 좋습니다. 다음해에 꺼내 입을때 페트병이나 몽둥이로 살살 두드려주시면 털이 새것처럼 살아납니다. 새것처럼 입을수 있으니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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