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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3월에 문 닫습니다."

by 똥손2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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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산군...어느날 갑자기 주목받기 시작한 이곳, 바로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살리기 프로젝트' 청년 창업 (5개소) 업체가 오픈 한달만에 10만여명이 방문하였는데요, 저도 가볼까 생각하던 중에 백종원 대표는 3월에 재정비를 위하여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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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대표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백종원대표는 고향인 예산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지난 1월에 오픈했는데요, 왜 이런 프로젝트를 준비했는지 궁금해지네요..백종원대표는 예산에 사립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걸 보고 심각성을 느끼고 예산지역의 인구가 점점 주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지역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관광지화하면 좋치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하네요.귀농귀촌이라는 어떤 강박관념보다는 젊은 분들이 관광사업으로 가깝게 다가오는것이 쉽다고 판단한 백대표는 외국에서나 볼수있는 시장장터에서 먹거리를 먹고 마치 동남아에 온것 같은 컨셉을 마련했는데요, 이것이 1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예산시장도 오래간만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하죠...다녀오신 분들의 경험담이 SNS를 통해서 빠르게 전달되고 있어요...

쉼표를 찍는 백종원대표의 프로젝트

초기의 뜨거운 반응으로 정말 바쁜 두달여를 보낸 예산군과 백종원대표는 여러 문제점들이 대두되자 쉼표를 찍으며 다시 재정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발표했답니다. 2달여 동안 부족한 것들을 채우기 위한 시간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원래는 이렇케 빠르게  반응이 올거라고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일단 휴장을 한달하고 재정비하며 4월에 다시 문을 열기로 했다는 겁니다.  예산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먹거리 이외에도 살거리들을 준비하는 것이 고민되었던 백종원대표.. 성공뒤에 나타날수 있는 요인들을 생각하며 오히려 시골장터를 돕기위한것이 역효과가 날수 있는 우려를 생각하는 그의 모습에서 복잡한 심경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부족한 것으로 여겨지는 화장실문제나 몇개 점포에서만 줄을 길게 늘어선다든지,  도로의 문제점등을 해결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계속 오고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일단  휴장하고 4월 1일 재 개장한다고 합니다. 

 

음식사업을 하는 그가 이런 사회의 열악한 문제에 뛰어들어 해결할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참 좋은 사업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디 이런 사업들이 성공하여서 더욱 멋진 시골장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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