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린 '2022년 서울 세계 불꽃축제'에 다녀왔는데요, 모두들 잘 보셨나요? 이번 불꽃축제는 오래간만에 열린 탓에 모두들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We Hope Again이라는 주제로 다시금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로 한화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에 설레는 마음으로 가봤답니다...
올해 초부터 한화에서 이번 불꽃축제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확실하진 않지만 오래간만에 화려한 불꽃쇼를 보겠구나 하고 기다렸는데요, 한 달 전 축제를 확정 짓고 많은 이들이 예약을 하고 나름 준비를 하고 이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지요.. 며칠 전에는 ' 70만 원에 아파트를 빌려준다.' '일인당 15만 원에 초대한다'등등 여러 가지 비즈니스들이 소식통으로 올라왔고 제일 좋은 자리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움직였다는 뉴스도 속보로 보도되었었죠...
저는 지인이 vip석으로 초대해줘서 5시 30분에 샛강역에 도착했답니다.. 느긋한 기분으로 가는 동안 많은 이들이 여의도역 , 샛강역, 노들역, 여의나루 역, 이촌역...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하고 있었고요, vip석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이 vip석이 여러 불빛 때문에 그리고 나무들 때문에 잘 안보이더라고요. 불꽃을 쏘아주는 아랫부분이 잘 안 보여서 그래도 화려한 불꽃쇼는 봤지만 조금 아쉬웠네요.
한강이랑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이 대박 자리였고요, 이번 불꽃쇼는 특히 한국 차례에서는 여러 곳에서 불꽃을 쏘는 관계로 조금 집중하기 어려웠고 강가 자리가 아니어서 잘 안보인 부분이 있었어요... 아쉽아쉽..
내년에는 vip고 뭐고 필히 강이랑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아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일본의 불꽃쇼는 아기자기하고 예뻤고요, 마지막 타임엔 정말 화려했답니다.
이탈리아의 불꽃쇼는 화려하게 윗부분으로 올리는 것보다 아랫부분에서 쇼를 많이 한 거 같고요.
저희 한국의 불꽃쇼는 역시 화려하고 정말 멋있었는데요, 여러 곳에 분산해서 불꽃쇼가 이뤄져서 강가 다리 쪽의 불꽃은 전혀 보지 못했답니다. ㅠㅠㅠ
한화에서는 여러 준비를 아주 철저히 잘한 거 같아요. 질서를 많이 신경 쓰시는 거 같고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관계로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서울에 백만 인파가 모였으니까요...
오래간만에 불꽃으로나마 화려한 쇼를 보니 가을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분위기에 압도되고 활짝 웃고 손뼉 치고 그랬답니다... 이제 코로나19도 잠잠해지니 얼른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희망 다시..라는 슬로건으로 말이에요...
카메라의 화질이 별로 안좋아서 사진이 별로네요...화려한 멋진 불꽃쇼를 담지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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