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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전라남북도

여수"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호텔" 리뷰

by 똥손2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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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고흥으로 가는 중간에 잡은 호텔 " 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이곳은 예전에 여수 순천 여행할 때 하루 잤던 호텔이었는데요, 그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급하게 잡았어요.
저번에는 반 오션뷰였는데요, 이번엔 그냥 집 뷰....ㅋㅋ
급하게 잡아서 그런데요, 별 기대 안 했어요. 저번에 침대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침대 보고 다시 잡았는데요.
이번엔 어떨지... 쟈쟌...

라마다 플라자호텔 야경
돌산대교를 건너야 나오는 라마다 플라자호텔
호텔 엘리베이터..
로비앞에 있는 카페테리아


1. 저번에 비해 더 깨끗해진 로비와 외관
오늘은 좀 늦게 도착했어요. 까만 밤에 높은 건물이 라마다라서 와우 이렇게 높았나 싶었어요. 환하게 불빛 비춰주는 건물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더욱 깨끗해진 로비와 카페 등이 기분 좋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직원분들의 따뜻한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요, 소노캄이나 히든베이 못지않은 서비스에 감탄...
여수는 예전에 비해 여행객들이 많아졌지요. 호텔이 많이 없는 남해에서 넘어오니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드럼세탁기 ..와우
차, 치약 칫솔, 등등
스타일러..새옷같이 만들어서 입고나감.


2. 작다... 그렇치만 있을 건 다 있다.
이번엔 22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오션뷰는 아니지만 높아서 그런지 좋더라고요..
문을 여는 순간 , 좀 작다 라는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깨끗하다 라는 마음이 두 번째로 들었고,,, 그리고 와우 정말 깜짝 놀랐잖아요. 저희가 급하게 예약을 해서 랜덤으로 책정이 됐었는데 가겨은 싸고... 근데 웬 세탁기와
스타일러까지... 이런 호텔은 처음이라 급 당황했어요. 그리고 가스레인지도 있었는데 이건 뭐 그릇이 없으니.. 그냥 보기만 했어요.. 콘도시설이 조금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어매니티도 좋았고요.. 쓰기에 불편이 없었어요. 비데는 무조건 있고요... 작지만 부족함이 없는 모든 것들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어매니티
반짝 세면대

 

제일 좋았던 침구류


3. 빼놓을 수 없는 칭찬... 침구류.
제가 같이 여행 다니는 제 남편은 먹는 것보다 호텔, 자는 것에 더 예민한 편인데요.. 특히나 침구류..
이 라마다 플라자호텔의 침구류는 손가락 3번째 꼽을 만큼 남편이 좋아해요. 적당한 매트리스 , 빳빳한 이불, 새것 같은 베개까지... 이곳에 오면 꿀잠을 자는 남편이네요...
더군다나 이번엔 퀸 베드에 트윈베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더 편했어요.



치맥 한잔하면서 기분이 좋아진 남편이 우거지 해장국까지 룸서비스를 시켰어요. 만원의 행복... 뜨거운 국물과 삼색 반찬,, 역시 전라도의 손맛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침에 느지막하게 일어나도 (암막커튼을 치고 자니 몇 시인지 분간이 안됨)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여수의 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호텔... 강추합니다.!!!!


이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는 짚 라인도 있습니다.. 안 해봤지만 이거 하기 위해 오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높은 층에서 내려오는 짜릿함... 한번 도전해보세요..또한 저희는 아이들도 없고 늦어서 이용안했지만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튜브를 들고 다니는거 봐서는 수영도 많이들 하시는거 같아요.. 여수에 가면 또 갈겁니다 ..라마다 플라자 바이윈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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