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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경상남북도

요즘 김해 지금여행, 가야문화를 볼수 있었던 봉황대길 탐방

by 똥손2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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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문화를 보고 싶으면 가봐야 할 길 봉황대길, 가야사누리길..

김해여행을 시작하면서 수로왕과 허왕옥왕후의 이야기가 주축인 가야문화에 대해 알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달려갔던 곳, 봉황대길에서 봉리단길 쪽으로 걸으면서  또한 숙소도 이 근처의 한옥체험관이어서 며칠 동안 가야문화에 푹 빠져서 지냈답니다. 옛것과 새것이 함께 공존하는 봉황대길을 따라 걸으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여행이었어요. 김해여행을 가시면 꼭 가보셔야 할 봉황대길.. 소개합니다.

봉황대길 
1. 봉황예술극장과 회현연가
2. 봉황동 유적패총전시관
3. 봉황동공원
4. 봉황동유적지

봉황대길을 시작으로 걸어서 가야사누리길을 돌아봤던 하루는 정말 가야에 대한 김해시민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가야사누리길에 대한 블로그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경남 김해여행, 금관가야문화로 만난 역사 속의 찬란한 김해

 

경남 김해여행, 금관가야문화로 만난 역사속의 찬란한 김해

김해여행에서 꼭 걸어야 하는 길, 가야사누리길 김해여행을 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김해국립박물관이었답니다. 이유는 바로 가야문화의 핵심인 김수로왕과 허왕옥왕후의 이야기를

opmama02.tistory.com

1. 봉황예술극장과 회현연가

금관가야의 후예들인 김해도 많은 발전이 되었답니다. 천천히 걸으며 도착한 곳이 봉황예술극장이었어요. 날짜만 맞았으면 이곳에서 예술극을 하나 봤으면 좋았을 것을... 아쉬운 마음 그득했답니다. 이상하게도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는데 우리들의 마음은 옛것을 그리워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레트로레트로.. 하나보다..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소박한 극장이 참 정겨워 보였어요. 

더불어 그 옆에 붙어있던 회현연가.. 지금은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김해는 낙농업이 발전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그래서 회현동 패총에서는 소의 이와 뿔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품질이 우수한 유산균을 잘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더라고요. 

2. 봉황동 유적패총전시관

https://place.map.kakao.com/27048725?referrer=daumsearch_local

 

봉황동유적패총전시관

경남 김해시 봉황대길 39-32 (봉황동 253)

place.map.kakao.com

지금도 봉황동에서는 유적이 발견되고 그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요즘김해 지금 여행이라는 느낌이 딱 들었던 곳이 바로 여기에요. 

봉황동 유적을 지금도 열심히 채취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그곳에 전시관도 크지 않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것보다 지금 현재 유적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은 가히 흥분되는 느낌이었어요. 

그곳에서 한참을 있다 보니 관계자 분들이 설명도 해주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들어오면 안 된다고 하셨어요.. 안전 때문에..

김해여행 가시면 이곳은 꼭 가보셔야 합니다. 지금도 옛 가야문명들이 발견되고 있으니까요. 

3. 봉황동 공원

김해엔 공원들이 많습니다. 이 공원을 거니는 시민들을 많이 보았어요. 마침 숙소도 수로왕릉 옆에 있던 한옥체험관이어서 밤마다 남편과 산책하며  시민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이곳, 봉황동 공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여름이 되니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했고 신기한 가야시대 때 집문화도 볼 수 있답니다. 김해는 예전엔 항구도시였다고 해요..그래서 집들도 홍수나 물피해 때문인지 동남아시아에서 볼수 있는 가옥처럼 높더라고요... 더군다나 철의 문화로 꼽히였던 가마무사상도 전시가 돼있답니다.  가야에 수로왕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바로 황세라는 유명한 전설이 있더라고요... 신라와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가야... 황세바위도 멋졌어요.

4. 김해 봉황동유적지

이런 모든 것들이 공원을 이뤄서 지금은 김해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되고 있답니다.  봉황동 유적지는 지금도 여전히 개발되고 있는 곳이며 이 모든것들이 공원으로 만들어져 얼마나 멋지게 꾸며놨는지... 이 봉황동 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내려가니 바로 김해시장이 나오더라고요. 사람이 바글바글.. 마침 장날... 김해시장은 또 다른 오늘의 김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김해시장은 2일과 7일에 장이 서요.. 어느 곳보다도 저렴한 물가에 저는 2일과 7일장 모두 가보고 즐겼답니다. 봉황동공원을 시작으로 봉황동 유적지, 그리고 가야사누리길로 이어지는 멋진 가야문명을 일주일 동안 멋지게 누리고 보았던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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