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식당1 낙성곱창..사당동 곱창맛집에 가다.. 한국으로 들어와서 곱창 곱창 노래를 불렀더니 남편이 곱창 사준다고 저녁쯤 데리고 나왔네요.. 내가 먹고 싶은 곱창은 옛날에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화사가 먹었던 바로 그 곱창... 외국에 살면 그렇게 한국음식이 그리워집니다. 매일 한국음식을 먹는데도 향수병이 있어서 그런지 꼭 티브이에 나오는 대로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돼요.. 그러다가 한국에 나오면 워낙 먹을 게 많다 보니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 다시 삶의 자리에 가면 또 한국 생각에 그리움을 가지고 살지요... 아무튼.. 내가 먹고 싶은 곱창.. 화사가 연탄 화로에 앉아 곱창을 쭉 늘어놓고 먹던 그 곱창이 먹고 싶었는데 남편이 데리고 간 곳은... 이수역 근처에 낙성 곱창... 이수와 사당을 왔다 갔다 하면서 골목 속에 숨어있는 이 집이 참.. 2022.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