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여행 '목재문화 박물관' 즐거운 체험이야기

 김해 목재문화 박물관에 대하여

2015년 개관한 김해 목재문화 박물관... 전국 어디를 가나 목재문화체험관 같은 규모들은 있지만 이렇게 박물관과 체험관을 함께 가지고 있는 곳은 드물죠.. 이곳 김해도 역시 체험관으로 시작해서  2018년 박물관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면서 목재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든 곳이랍니다. 

김해 목재문화 박물관을 방문해보니 멋진 반룡산둘레길에 있어서 더욱 운치 있고 멋지더라고요... 외관부터 목재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김해 목재문화 박물관 홈페이지는 여기를 누르세요.

https://www.gimhae.go.kr/wood.web

김해목재문화박물관

1. 김해 목재문화박물관 이야기 

• 정말 멋진 박물관이랍니다. 1층에서 4층까지 온갖 나무로 진열이 되어 있고 마루나 벽 모두 나무입니다. 저는 맨발로 다녔어요. 나무의 촉감이 너무 좋았답니다. 특히 4층에 있던 피톤치드방에선 1시간가량 머물면서 피톤치드 향을 듬뿍 마셨답니다. 
• 운영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휴관 : 매주 월요일 ,  설날, 추석날 
• 체험 : 저렴한 가격으로 재료비와 체험비를 내고 할 수 있답니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현장방문하여 참가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전 10시 , 오후 2시 30분부터 체험합니다. 요일마다 체험할 수 있는 종류가 다릅니다.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면 됩니다.

2. 목공예체험이야기

저희들은 어디지역에 가든지 목공예체험은 항상 합니다. 나무를 좋아하는 남편 때문이에요. 외국에 살 때도 나무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죠... 특히 나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힐링과 치유의 힘이 있어서 참 좋답니다. 김해박물관의 체험은 비교적 가성비 좋은 편이에요. 더불어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너무 재밌었습니다. 마지막에 니스도 칠하고 그림도 그리고 모든 작업을 한 번은 하게 되니까 즐겁더라고요. 

저희가 체험하는 날짜는 칸칸이 박스와 화장대 둘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저희는 칸칸이 박스를 골랐어요. 목공체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즐거웠어요. 그림도 그리고 하니까 좋더라고요.

제가 만든 작품이랍니다. 잔잔한 그림을 좋아하는 느낌으로... 하하.. 2시간여의 체험이었지만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라고요. 멋진 칸칸이 박스를 들고 보니 참 애정이 가더라고요.. 내가 만들어서 그런지 참 좋았답니다. 

김해여행 가시면 한번 체험해 보세요. 가성비 좋답니다. 큰돈 들이지 않고 좋은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