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시기: 2022년 12월 3일 - 7일
하코네 여행시기 : 2022년 12월 5일 - 6일
하코네 여행 방법 : 로맨스 카를 타고 가다, 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하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하코네여행...
하코네는 이번이 두 번째여서 다소 여유가 있고 느긋했지만 첫여행이 주는 설레임은 확실이 덜 했어요. 그대신 편안하긴 했지요...하코네유모토역만 해도 처음방문땐 너무 예쁘고 설렜었는데 두번째 방문은 대충 아니까 설렘이 덜하더라고요... 하하...
로망스카 구입한 이야기와 하코네 프리패스 이용한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이번엔 로망스카 티켓과 하코네 프리패스는 신주쿠에 있는 오다큐센터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자리도 여유가 있어서 굳이 한국에서 구입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았어요. 맨 앞자리나 맨 뒷자리 때문에 한번 검색은 했었는데 자리가 없더라고요. 맨 앞자리나 뒷자리의 기차는 GSE70000형인데 이 기차가 그렇게 많치도 않고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어서 포기...(사실 처음 하코네 방문 때 타봤는데 뒷자리에 타서 그런지 감동이 그저 그랬어요). 그래서 그냥 한국에서 예매 안 하고 현지에서 했습니다.
1. 로망스카를 타고 하코네로 가다..
하코네에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제일 편한 것이 로망스카를 타는 거지요... 두번쨰는 하코네패스를 당연히 사야하니까 하코네패스가 시작되는 오다와라역까지 일반열차로 가는거지요...이방법은 시간이 조금 들기는 해도 돈이 조금 덜 들어요...
로망스카 예약사이트는 여기....
https://www.web-odakyu.com/e-romancecar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로망스카를 타고 하코네 패스까지 사면 6100엔입니다. 로망스카 1200엔 추가
오다와라 역에서 출발하는 하코네 패스를 사면 5000엔입니다.
각자의 스케줄에 따라서 고르시면 됩니다. 로망스카의 장점은 빠르다는 거죠. 편하고요...
기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는 여유도 즐길 수 있고요...(사실해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에요..ㅋㅋ)
신주쿠역 로망스카를 타고 도시락 드실 분들은 신주쿠역 안으로 들어가셔야 도시락 파는 편의점이 나옵니다. 저는 신주쿠역 바로 앞에서 도시락 찾으니 없어서 그냥 핫도그 샀어요...ㅠㅠ무지 맛없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안쪽에 도시락 파는 편의점이 있더군요..ㅠㅠ
2. 하코네 프리패스
하코네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사셔야죠..
2일짜리는 6100엔
3일짜리는 6500엔
8가지의 교통편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것도 한국에서 예매해서 오다큐센터에서 픽업할 수 있는데요.. 굳이 그러실 필요 없고요.. 그냥 오다큐센터에서 직접 사시면 됩니다. 그게 더 편하더라고요...
하코네 프리패스 안내는 여기
https://hakone-japan.com/ko/plan-your-trip/getting-around/all/hakone-freepass-ko/
하코네 첫 여행 때는 2박 3일을 이곳에 있었는데요.. 사실 하이킹도 하고 여유가 있으면 미술관도 가고 산책도 하고 그러면 2박 3일도 짧습니다.... 이번엔 오히려 1박 2일... 너무 아쉬웠어요... 그냥 료칸에 있다가 왔으니 말이에요... 하코네는 유모 토역에서부터 마지막 해적선을 타는 것까지도 너무 볼거리가 많답니다.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여행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등산버스 - 등산열차 - 로프웨이 - 토잔트레일 - 해적선 이렇게 타시면서 하코네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료칸을 넣으시면 더욱 힐링되는 여행을 하실 수 있어요...
이 글을 적으니 또 가고 싶어 지네요..
하코네에서는 이치노유 료칸 , 하나오리 료칸, 미즈노토 료칸 등을 가봤는데요.... 가성비 좋은 료칸이 좋은 거 같아요. 물론 주관적이긴 하지만요...
나중에 후지산에도 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다음엔 차를 렌트해서 갈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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