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한복대여점 "예사랑한복" 솔직후기

종로4가 한복전문가 예사랑한복을 소개합니다. 

요즘은 신랑신부, 그리고 신랑신부의 어머니들만 한복을 입는 추세지요...예전엔 일가친척들, 이모, 고모들도 모두 한복을 입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모든게 간단해지는 추세여서 결혼식도 많이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륜지대사인 결혼식이라 신랑신부와 어머니들 한복은 고급스럽게 하는 추세지요...은근한 파스텔톤의 한복을 어머니들이 세트로 입는 것이 요즘 트랜드에요...오랜만에 미국조카가 방문해서 한복이 필요해 종로에 방문했답니다.... 한국문화를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즐거운 한복대여나들이를 소개할께요...

명가대남 예사랑 한복
서울 종로구 종로 183 지하 1층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까지 
둘째 넷째 월요일은 쉽니다. 
전화 02-741-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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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odhanbok.co.kr/

예사랑한복

 

49년간 3대째 대를 이어오는 한복집이에요..사실 한복대여점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막막하기만 했는데요...그래도 한복하면 종로여서 종로4가로 무조건 갔답니다. 사거리앞에 있는 큰 빌딩 지하로 먼저 들어가보니 한복가게들이 있더라구요...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은은한 불빛에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한복들이 많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바로바로..명가대남 예사랑 한복집...

사실 미국에서 온 조카는 외국인이여서 한복이 안어울릴까봐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그래도 한복을 입고 식구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싶어서 대여를 하는건데요...생각보다 은근히 한복놀이를 즐겼답니다.  한복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다양한 한복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파스텔톤의 한복부터 화려한 색상의 한복까지, 그리고 신랑신부뿐아니라 어머니들 한복도 세트로 잘 구비되어 있답니다...요즘엔 하얀 저고리에 블루나 핑크로 맞추는 추세지요...대여도 25만원에서 45만원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잘 골라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요즘엔 할인이벤트중이라고 하네요...4벌 대여시 72만원...정말 가성비 좋은 가격입니다. 사실 강남에서는 1벌에 60만원이 넘는 가격이기도 하지요...이곳, 예사랑의 한복도 결코 강남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퀄러티를 가지고 있더라구요...정말 예뻤답니다. 색상도 파스텔톤이여서 아주 따뜻하구요...

저희는 미국조카부부만 한복대여를 할거라서 조카만 열심이 입어봤답니다. 사장님께서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금방 취향도 파악하셔서 미국에서 왔지만 재밌는 한복놀이를 즐겼답니다. 의외로 한복이 잘어울렸어요...가격대도 사장님께서 잘 마련해주셔서 정말 만족한 한복대여였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시 금색을 좋아하더라구요...조카는 이렇케 원색이 잘 어울렸어요. 화려하고 ..조카도 너무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한복대여비는 30만원에서 50만원정도 잡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가성비좋게 대여비도 만들어주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만족한 가격으로 예쁜 한복을 대여하고 왔답니다...즐거운 한복대여체험하고 기쁜 나들이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