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파트 2 티저 기습 선공개...남궁민과 안은진의 사랑은???이청아의 도발..

연인 파트2 기습 티저선공개

연인 파트 2를 무지하게 기다리는 일인입니다. 갑자기 공개된 연인 파트 2 선공개...연인팀과 시청자간의 밀당이 대단합니다. 떡밥하나씩 던져주며 시청자들을 긴장과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더니 오늘은 조금 길게 약간은 시원하게 보여주네요...연인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꼭 돌아오라고, 파트 2를 기다려달라고 하는 소리같아요...하하..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연인'은 파트 1당시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 전 채널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는데요..이후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휴방과 여러 조건들로 남궁민배우는 파트제를 제안했다고 하며 결국은 파트제로 이어지고 있지요...이 영리한 배우 남궁민의 제안이 통한거 같죠??? 같은 채널의 7인의 탈출은 이상한 줄거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간간히 떡밥을 던져주는 연인드라마에 대한 갈증은 더 심해지는 요즘에 결국 다음주 방송을 시작할 파트 2에 시청자들을 초대라도 하듯이 오늘 긴 선공개를 했습니다.

 

연인 파트1에서 서로 마음을 확인한 두사람, 장현과 길채는 결국 마음아프게 헤어지게 됐는데요.. 이후 파트 2에서 더 절절한 사랑이 기다리고 있다고 남궁민배우는 입이 간질거린다고 했네요..하하..오늘 나온 선공개에서는 며칠전 나온 선공개에서 아직도 그리워하는 두사람 장현과 길채의 모습이 그려졌어요...길채가 비녀를 하고 있어서 결혼을 했네 , 안했네..말도 많았는데요

오늘 선공개에서는요...

드디어 이청아가 등장하네요. 청나라의 화려한 복식을 한 각화(이청아이름)는 "차라리 찢겨 죽는 것을 볼지언정 내가 갖고 싶은 사내를 다른 여인에게 뺴앗기지 않아"라는 장현을 향한 마음을 나타내고 그럼에도 이장현이 지키고 싶은 단 하나는 바로 길채임을 나타내죠...장현은 길채를 위해 위험 속으로 자신을 던지면서도 " 꽃처럼 사시오.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그뿐입니다." 라고 말하네요...역시 장현...대단대단..그리고 자신의 손을 꼭 잡은 채 잠든 유길채를 보며 슬프도록 아름다운 미소를 짓습니다...이런 멋진 선공개라니...

이런 마음을 아는 유길채는 "날위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라고 애원해요. 장현은 " 싫어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해야겠소" 라며 눈물을 흘리며 덩그러니 있는 길채를 구하러 갑니다. 마치 병자호란 당시 전쟁속에서 유길채를 구했을 때처럼 눈물을 떨구며 마주한 애틋한 모습의 두사람...티저영상은 여기까지...

 

이렇케 속도를 빨리내고 가슴시리게 재회하다니..그리고 두사람의 마음을 이렇케도 절절히 표현하다니...결혼을 했는지, 아닌지 두사람 길채와 장현은 전혀 상관이 없나보네요...두사람은 그저 두사람에게만 집중하는 사랑을 나타내고 선공개에서는 이것을 절절히 표현합니다. 

사실 파트1에서도 주변의 상황은 그렇케 중요하지 않았어요. 조선시대인데도 지금, 2023년의 시점에서 봐도 굉장히 선진적인 사랑을 하는 두사람...ㅋㅋㅋ 결국 우리들만이 그시대의 사고방식에 갇혀있나요???

이런 스토리전개가 참 매력적입니다. 한여자만을 사랑하는 장현의 순정을 남궁민이라는 대체불가의 배우가 정말 잘 나타내고 풋풋한 길채를 너무도 풋풋한 안은진이 만들어내니 두사람이 이렇케 잘 어울렸나요???

안은지의 팬으로 보게된 드라마인데 ..두사람의 완벽한 연기력 덕분에 이 가을이 더욱 애틋해지겠네요...더불어 남궁민이 나오면 늘 이청아가 나오던데..그녀의 뚝심있는 모습에 남궁민배우가 흔들리지말길...ㅋㅋ

파트 1보다 더 애틋하고 더 애절하고 더 깊어진 길채, 장현 두사람의 애정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밀당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즐거운 연인바라기랍니다...어서오세요. 장현도령 길채아씨.. 둘이 살아만 오세요...딴사람끼지 말고..하하하..

다음주 금요일 10월 13일 밤 9시 50분 파트 2 첫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