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을 가다..1편

***옐로스톤은 엄청나게 크다 .곳곳에 숨은 비경들이 있으니 놓치지말자
***유명한곳만을 찍어서 구경하고 돌아서는것보다 구석구석을 돌아보면 남들이 모르는 멋진곳을 찾아낼수있다
***덥다..물이나 비상식량은 꼭 챙기자 ..옐로스톤안에서는 관광지에 카페만 있을뿐이다

2021년 7월 나와 남편은 미국 최초로 지정된 옐로스톤으로 출발했다.. 미국에서도 중부 위쪽이어서 교통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마침 우리는 미국에 있어서 로드트립 겸 일주일 여정으로 캠핑과 호텔 숙박을 겸해서 예약하고 출발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홈페이지
Yellowstone natioal park
https://www.nps.gov/yell/index.htm

Yellowstone National Park (U.S. National Park Service)

엘로스톤 홈페이지에 보면 모든 것을 도움받을 수 있다.

1. 옐로스톤은 어디에 있는가..
미국의 와이오밍 몬타나 아이다호 주 등 3개의 주에 걸쳐있는 큰 규모의 옐로우스톤은 지구 간헐천의 3분의 2에 해당되는 300개가 넘는 간헐천이 있는 곳이다. 이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미국 사람들도 일생에 한번 가 볼까 말까 한다. 그만큼 멀고 교통도 불편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랜드캐년의 세배가 넘고 강과 호수, 산과 숲, 간헐천 온천 폭포 더불어 여우 곰 영양 사슴과 물소 새 등 야생동물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다. 간헐천이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뜨거운 물이나 수증기를 뿜어내는 온천으로 화산활동이 있는 곳에서 많이 나타나는 곳을 말한다. 이 신기한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미국의 처음 국립공원으로 1872년 지정됐으며 1978년에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우리차 옆으로 지나가던 물소

2. 가기 전 준비.
나는 출발을 서부 샌프란시스코에서 했다. 세 번의 호텔과 3번의 캠핑을 잡아야 했다.
호텔은 미국 여행사이트인 익스페디아에서 진행했다. 운전을 하면 20시간이 가까이 걸리기에 하루를 중간에 자야 했다..캘리포니아를 거쳐 네바다 리노를 지나 정말 황량한 사막을 지나니 솔트레잌시티까지 올라가 결국 우리는 아이다호에서 하루를 잤다. 무려 16시간 운전을 했다....ㅠㅠㅠ 그리고 3일을 캠핑사이트에 대해서 알아봤다.

옐로스톤 내의 캠핑사이트
https://www.nps.gov/yell/planyourvisit/campgrounds.htm

Camping - Yellowstone National Park (U.S. National Park Service)

옐로 스톤은 8자 모양을 하고 있고 12개의 캠핑장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위에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해야 한다.. 우리는 8자 모양의 맨 밑인 south entrance로 들어와서 Grant village에서 3일을 캠핑을 했다. 예약은 위에 홈페이지에서 했으며 가격은 30불 정도 됐던 거 같다.. 모든 캠핑장 사이트의 가격은 비슷하다. 28불에서 34불 정도 사이였던 거 같다.. 캠핑장으로 들어가니 정말 조용하고 좋았다. 캠핑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무실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셨다. 우리자리를 찾아서 우리는 이곳에 짐을 풀고 텐트를 치고 첫날 설레는 밤을 보냈다..옆에 많은 텐트가 있었는데도 너무 조용했다.

옐로스톤 8자모양지도

2편으로 다음 이야기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