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7경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 ,창녕박물관에 다녀오다.경남 창녕 여행 이틀쨰...

1.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화왕산휴양림에서 창녕시내로 내려오면서 보게된 고봉들..이 이국적인 분위기의 멋진 봉우리는 뭘까...이건 뭐냐...하면서 다가가서 봤는데요. 바로 고대 비화가야 왕과 지배층의 무덤입니다. 고분군의 범위는 창녕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구릉 경사면에서 서쪽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아직 봉분이 남아있는 무덤 120여기, 봉분이 남아있지 않은 무덤 180여기등 모두 300여기가 넘는 무덤이 있습니다. 이 곳에는 가야와 신라의 접경지이자 낙동강을 통한 교통의요지에 있기떄문에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었어요. 이 작업이 일제시대 초기부터 있었는데요. 이작업을 했던 일들이 바로 옆 창녕박물관에 잘 진열이 되어있더라구요. 

무덤의 구조나 출토된 유물로 볼때 대부분 5-6세기경에 만들어 진것으로 보입니다. 이 교동과 송현동고분들은 비화가야에 대한, 그리고 가야가 신라로의 전화과정, 고대 한반도의 행적들을 볼수있는 귀중한 유물들이라고 하네요...한번 보시지요..

정말 관리가 잘되있던 가야시대 무덤인 고분들

송현동 고분들

큰 봉안에는 이렇케 생겼다네요.

창녕박물관내에 있던  사진은 고분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했는데요.

정말 멋진풍경이였답니다. 창녕에서 볼수있는곳은  화왕산 서쪽지역에서 볼수있고 창녕시내로 들어오기 전에 볼수있답니다. 바로 앞에 창녕박물관이 있으니 찾기 쉬울거에요.  창녕군 홈페이지에 소개된 창녕7경에 속하는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보실려면 이곳에....

https://www.cng.go.kr/tour/culture/00001356.web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2. 창녕박물관

고봉에 취해서 한참 산책을 하다가 옆에 있던 박물관에 들어가 봤는데요, 현재 100년전 기록, 창녕 고분군의 과거와 현재 라는 특별 기획전을 하고 있답니다...2022년 10.18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이 기획전을 보니 이 창녕지역 고분에 대한 조사는 1910년 9월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일본어로 서술되어 있고 유리건판으로 보존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 기획전을 보시면  일본총독부가 얼마나 우리의 문화재 탐구에 열심을 냈는지 알수있어요.  그당시 전국에는 이렇케 일본에 의해 파헤쳐진 우리의 역사들이 마음아프지만  이 기록물을 토대로 비교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는 일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네요. 창녕여행에 고분과 더불어 창녕박물관에 들리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1996년 개관한 박물관은 2018년 다시 리모델링하고 재개관되었다고 합니다. 정갈하고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답니다. 이곳에서 '창녕'이라는 이름에 대해서 봤는데요, 

창녕의 옛이름: 비자벨 ----화왕 ----창녕

가야고분군에 대한 여러가지 이해들과 더불어 고려시대, 조선시대등 어떻케 묘지가 쓰였는지 자세히 설명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도 함께 가면 좋은 학습이 될듯하더라구요. 특히 기획전이 전시중이라서 좋은 학습교재가 될듯합니다. 

창녕박물관으로 고고

가야고분군이 배치된 지역들

현재 볼수있는 고분군들입니다.

현재 기획전중인 창녕고분군의 과거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