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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경상남북도

경남 창녕 1억 4천만년 태고의 신비 우포늪, 그 신비의 장소에서 하루를 머물다.

by 똥손2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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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로만 듣고 TV에서만 봤던 그 우포늪...

경남 창녕으로 여행 올 때부터 설레게 했던 우포로 가는 길은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우포늪에 대해 알아보자면...

우포늪이 생성된 시기는 2가지입니다.
1.약 1억 4천만 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설
2. 약 6천년전인 BC4 천 년 경 만들어졌다는 설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서 창녕군의 4개 면에 속해있습니다.
자연습지인 우포늪,
모래가 많아서 사지포 늪,
나무 땔감을 많이 모을 수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목포늪, 
옛날 이름 그대로 불러지는 제일 작은 쪽지벌
산 밖 굼턱진 곳의 벌이란 뜻으로 최근 복원된 습지인 산 밖 벌
1998년 3월 습지와 습지의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습니다. 1999년 8월 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2011년 천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 우포늪 돌아보기 

넓은 우포늪을 보기 위해 자전거를 빌렸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우포늪이 보이는 대대제방과 제1전망대를 가봤답니다. 시원한 자전거 바람과 한적하게  놀고 있는 우포늪의 새들을 보자니 참 평화로웠답니다. 가을인데도 한낮에는 더웠답니다. 제1 전망대 쪽으로 가니  숲 그늘막이 되어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저전거를 세워놓고 한참을 우포를 바라보고 새들이 노는 것도 바라보았답니다. 

전망대 끝 부분에 가보니 창녕군의 대표적인 새인 따오기가 있었습니다. 와... 멋지다... 따오기를 처음 보았기에  신기하기도 하고  따오기의 복원사업에 애쓴 창녕군의 노 보여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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