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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나온 곽튜브 , 학교폭력당한 과거 사실을 고백

by 똥손2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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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넷플렉스 드라마 더 글로리, 그리고 어제 유퀴즈에 나온 곽준빈 등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늘 웃고 다니고 크리에이터로 성공한 곽튜브의 실제 이름인 곽준빈은 본인이 당했던 학교폭력을  담담히 이야기하다가 결국 눈물까지 흘렸는데요.. 재밌게 보던 크리에이터의 이야기 속에 아픈 현실을 들으니 마음이 아팠답니다. 곽튜브는 사실 크리에이터 초반에 본인의 이야기를 자세히 했었답니다.  어떤 과정으로 크리에이터가 됐는지를 이야기하며 학창 시절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공중파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이런 아픔이 아직도 존재한다니...

우리나라에는 어떤 대책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126502236

 

‘곽튜브’ 곽준빈, 학폭에 눈물 흘리며 자퇴...“항상 맞고 살아”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www.segye.com

1.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학폭위에서 피해응답 설문을 조사해 보니 2021년 피해응답률이 1.7%였답니다. 그러니 100명 중 2명은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죠.. 고등학교가 0.3%, 중학교가 0.9%, 초등학교가 0.38%입니다. 그러니 중학교 때가 가장 심각합니다.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언어폭력이 41.8%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신체폭력, 집단 따돌림이 그 뒤를 잇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해서 모두 언어폭력이 제일 심했으며 고등학교는 집단 따돌림이 높게 나왔답니다. 

 

이런 실태조사는 코로나19나 큰 국가 재난 상황에서는 피해가 줄어들다가 사회가 조용해지고 일상이 정상화되면 오히려 폭력성이 증가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이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감정이나 여러 요소들이 불안정하고 본인들의 문제들을 남에게 전가하며 희열을 느끼는 경우가 청소년기엔 있기 때문에 이런 폭력성이 학교폭력으로 나타나는 듯합니다. 미래에 대한 초조함이나 불안감, 그리고 가정환경에서 오는 불안정함이죠..

 

2.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유퀴즈에 나온 곽준비군의 말에 의하면 모든 문제를 피해자의 문제가 아니다. 피해의식을 가지 말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부분에서 눈물이 많이 났답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도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문동은을 괴롭히고 폭력을 가하는데요..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피해자가 또 다른 아픔을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가 있죠..

일단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에서 신속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답니다. 특히 학교 선생님들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후의 아이들의 모습에서  이런 사태를 파악해야 하는데요.. 이런 일들이 발견되면 그 사실을 학교나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2,3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답니다. 지금은 이런 피해가 발생하면 48시간 내에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또한 더 글로리처럼 신체피해가 있는 경우는 빨리 보건소에서 치료받게 하고 상태가 심하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문동은의 아픔을 보건소장님이 아시고 이를 문제시하려 하자 보건소장을 바꿔버리는 비열함이 사실 이 사회에선 존재하죠... 힘이나 권력 앞에서 당당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어폭력의 경우는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문자메시지를 증거로 삼거나 아니면 녹음을 하면 좋습니다. 이런 걸 가지고 상담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같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학교폭력은 피해자가 엄청나게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언어폭력으로 인해서 피해자가 되고 두려움을 가지게 되면 아무에게도 피해사실을 이야기 못하게 됩니다. 혼자의 문제가 아닌 학교와 부모님께 적극적으로 알려서 이런 문제를 공론화해야 합니다. 본인이 아니면 제3의 4의 피해자가 계속 생길 수 있답니다. 곽준빈 군처럼 성공을 해도 그 기억의 흔적들은 남아서 아픔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설마 내 아들이 , 내 딸이 하는 생각이 아이들을 더 어둠에 몰아갈 수도 있답니다. 선생님이나 학교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예방해서 하루빨리 폭력 없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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