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구비구비 돌아가면 만나는 도시 정선..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도시 정선.. 이 산골 도시가 이번 여름 여행을 통해서 참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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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격적으로 화암동굴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1. 역사와 화암동굴에 대하여..
화암동굴은 금을 캐던 천포광산의 상 하부 갱도를 연결해서 보는 동굴입니다. 천연동굴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금 캐는 것만 나와서 처음엔 의아했는데.. 탄광일세.. 하면서 투덜대고 걷다 보니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테마형동 굴로 만들어놓았더라고요. 이 현란한 불빛 사이에서 탄광이라고 투덜댔던 불만들이 사라지고 오랜 시간 머물며 사진 찍고 놀았답니다... 대단 대단.. 멋있는 테마동굴을 지나니 이번엔 어린이들을 위한 귀여운 인형들이 나왔어요.. 에고. 귀엽다.. 근데 너무 길다 길어.. 왜 이렇게 길어? 하는 찰나에 종유동굴이 마지막으로 나타났습니다. "나 동굴이야 "하는 소리를 하며.. 탄광인 줄 알았는데 당당히 동굴이라고... 의외로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동굴탐방이었습니다. 5개의 테마..(역사의 장.. 금맥 따라 37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로 이뤄진 화암동굴.. 역사를 알아가는 재밌는 동굴 탐험이었어요




2. 화암동굴 이용
동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야 합니다. 도보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오르막이고 가파르기 때문이에요.. 동굴도 꽤 길기 때문에 처음부터 힘을 빼면 꽤 힘들 수 있으니 되도록 모노레일을 이용하시길.. 입장료는 1인 성인 기준 5000원이고 모노레일은 3000원입니다. 정선에서 숙박을 할 경우 3500원으로 입장료 할인이 되니 숙박 예약한 영수증이나 이메일을 꼭 지참하기 바랍니다.
들어갈대는 모노레일을 타지만 동굴을 관람하고 나올때는 걸어서 내려오게 되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출구가 전혀 다릅니다. 동굴들이 다 그렇킨 하지만요...


이곳에서 나와서 조금만 올라가면 화암약수가 있습니다 .진짜 철분이 많이 함류되있어서 녹슨색깔처럼 보이더라구요 ..맛은 피맛이 좀 나긴하더라구요..하하 ..김빠진 사이다맛.. 이물을 가져다가 밥을 지었는데 밥이 너무 찰지고 맛있었어요..근처에 살면 매일 떠가지고 가고싶더라구요 ..가까우니 화암동굴에 가시면 화암약수도 꼭 둘러보세요..
이렇케 정선여행을 마무리합니다 .가리왕산휴양림 .정선이우라지 .정선오일장.정선 스카이워크.화암동굴..짧은시간이였는데 정선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답니다..다음엔 한달살기도 좋을듯해요 ..소금강도 못보고 카지노에도 못들어가보고..한달살기 예약합니다 정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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