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2022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19회 가평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저번 포스팅에서 가평 자라섬 남도에서의 행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가평 자라섬 2022 남도 꽃 정원

가평  자라섬  2022 남도 꽃정원

1.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대하여
산세가 아름다운 가평은 서울에서도 가깝고 경춘선이 있어 많은 이들이 나들이 가기 좋은 섬인데요, 이 가평읍내에 자라의 모습처럼 생겨서 자라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어요. 비만 오면 물에 잠겨 쓸모없는 땅이었는데 2004년 개최된 재즈 페스티벌이 그곳에서 열리면서 자라섬은 이제 가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섬이 되었고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섬이 되었죠. 18회 동안 58개국, 1200팀의 아티스트들이 다녀가서 이젠 명실상부하게 아시아의 대표적인 재즈페스티벌로 자리잡았습니다. 3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열리지만 18회동안 누적 관객수는 약 288만 명으로 기록되고 있네요. 명실상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가평 재즈 페스티벌... 이 기간 동안에는 가평 읍내 카페 곳곳에서 연주하는 '미드나잇 재즈카페'를 진행한다고 하니 10월 1일부터 3일 동안은 가평이 재즈 소리로 시끌시끌하겠네요.

2. 입장료
예매 기간: 2022년 8월 2일 ~9월 30일
예매처: tourvis(1522-5149)
가격
일반:3일권 120,000(10월 1일~3일까지 사용), 2일권 100,000(10월 1~2일/ 10월 2~3일), 1일권 60,000
청소년 : 1일권 40,000(10월 1,2,3일 ) , 청소년은 학생증이나 청소년증 소지
장애인, 65세 이상 : 1일권 30,000(10월 1,2,3일)
반려견 동반 좌석: 1일권 60,000원(한정 판매 100석)

현장판매 가격
일반 : 1일권 65,000원 (10월 1~3일)
청소년: 1일권 45,000(10월 1~3일)
장애인, 65세 이상 : 1일권 35,000원(10월 1~3일)

무료입장
초등학생 및 이하 아동( 신분증 지참 필수)

할인
지역주민, 예술인 본인에 대한 일반 티켓 1일권에 한해 할인 적용(신분증 지참 필수)
예술인 30%-42,000원
가평 주민 40%-36,000원
장애인&65세 이상 50%-30,000원
단체(30매 이상) 20%-48,000원--단체 마감은 9월 24일까지 단체문의는 070-8671-8103

3. 교통편

*서울에서 자라섬 셔틀버스 운행합니다.( 이용료 :1인 편도 15,000원)
---서울에서 자라섬: 합정역/종합운동장에서 자라섬. 10월 1일-3일 시간:오전 8시 , 오전 9시
---자라섬에서 서울: 자라섬에서 합정역/ 종합운동장 10월 1일-3일 시간: 밤 10시

*열차
---ITX청춘열차: 용산역에서 가평역 : 약 60분 , 청량리역에서 가평역: 약 50분
---경춘선 전철: 상봉역에서 가평역 : 약 55분, 요금 2000원

*버스
---7000번 : 잠실역 5번 출구에서 가평터미널 하차
---1330-2번: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가평터미널 하차
---시외버스 : 동서울터미널에서 가평터미널에서 하차

4. 캠핑(자세한 내용은 tourvis에서)
---오토캠핑 패키지: 162,000부터
---캐라반 사이트 패키지: 177,000부터
--캐리반 패키지 ; 292,000부터

5. 기타 가이드
*매표소 오픈 :11시
*재즈 아일랜드(유료 무대) 게이트 오픈:3시
*지정 공간 외 공연장 및 무대주면의 텐트 및 그늘막, 의자 설치 불가능합니다.
*반려견 동반 좌석 외 객석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제외한 모든 반려견의 이동이 불가합니다.
*공연장 내에는 모든 화기류(버너, 불꽃, 등) 무선조종기(드론,) 텐트류(그늘막 포함) 일체 반입이 안됩니다.
*축제공간에서는 개인 촬영이나 영상 촬영은 가능하나 수익창출을 위한 목적인 경우는 아티스트 초상권에 관련되어서 엄격하게 금지합니다.

그 외에 가평을 음악도시로 애쓰는 사람들 이야기

이런 노력에는 숨은 이가 있어요. 바로 가평군의 공연기획 전문위원 강필수 감독이죠. 그는 가평을 음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새로 지어진 가평역으로 인해 쓸모없게 된 구 가평역을 매입해서 '음악 역 1939'를 세웠죠. 1939는 구 가평역이 세워진 연도를 말하는데요, 추억 속에서 사라진 옛 가평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관하며 가평을 쉼의 도시 휴양의 도시 그리고 음악의 도시로 만들려는 그의 가평사랑이 녹여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이곳 '음악 역 1939'도 들러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가평을 사랑하는 손길들이 곳곳에서 가평을 음악의 도시로 멋지게 만들어 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