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여행, 여행의 피곤을 싹... 없애줄 하동호텔사우나 숙박리뷰..

하동숙소 추천 하동호텔 사우나

경남 하동은 대표적인 남해의 여행지입니다. 섬진강의 아름다운 강줄기가 눈이 부시고 지리산의 깊은 산골이 청정지역임을 알려주는곳...조금만 더 나가면 남해바닷가와 연결되어서 산,바다, 강을 모두 즐길수 있는 여행지랍니다. 하동여행은 웬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곳이랍니다. 쓸쓸한 초겨울의 하동여행이라 그런지 이틀동안 묵었던 하동호텔사우나가 정말 좋았답니다. 숙소보다 사우나가 참 좋았어요. 시골사우나..ㅎㅎ 

소개할께요..하동 호텔사우나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25624949?referrer=daumsearch_local

온천호텔사우나

위치는 너무 좋습니다. 화개장터를 지나 하동 녹차밭이 훤히 보이는 곳에 있답니다. 쌍계사도 가깝고 지리산도 가깝고...

이 호텔이 좋았던 이유중 하나는 

무료로 사용할수 있었던 사우나 때문이였어요. 아무때나 갈수 있어서 전 아침 저녁으로 갔었는데요..물이 정말 좋았어요. 온천물이였는데 게르마늄성분의 물덕분에 아주 푹 쉬는 여행이 되었답니다. 작은 사우나도 있어서 은근 사우나도 할수 있고 뜨거운 온탕과 열탕이 준비되어 있답니다...특히 아침 일찍의 목욕탕은 사람도 별로 없기도 했지만 햇살이 들어오는 방향이여서 참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동네 주민들의 목욕탕이기도해서 어르신들도 오셔서 이야기나누고...시골목욕탕 이용해보는 체험이랄까...하하..

호텔앞의 전경이 이정도에요...정말 멋지죠?? 하동의 녹차밭은 야생녹차밭이 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엔 재배이긴하지만요...

햇살이 비치는 아침녘의 하동은 정말 예뻤답니다. 

이렇케 준비되어 있답니다. 뭐, 그렇케 럭셔리한 호텔은 아니에요..그냥 깨끗한 호텔정도..

욕실분위기...호텔사우나가 있어서 이곳 사용은 거의 안했네요...샴푸, 린스등은 준비되어 있답니다. ㅁ

저희가 묵은 방엔 침대가 2개였어요. 룸컨디션은 괜챦은편입니다. 하동엔 켄싱턴호텔을 빼고는 그렇케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는 없답니다. 펜션이 많아요...그런거에 비하면 이 호텔온천사우나 컨디션은 괜챦은 편이랍니다....하루 비수기 기준으로 8-9만원..성수기엔 10만원이 넘습니다...가격대비 괜챦은 호텔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