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홍릉과 유릉 >>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서 오래간만에 남양주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조선시대가 끝나고 대한제국이 시작된 우리역사중에서 제 1대 황제 고종과 2대 황제 순종의 능이 있는 곳이 바로 남양주입니다. 봄이 오니 파릇파릇 나들이 삼아 아이들과 역사의 현장에 다녀와보세요. 옛 능을 구경하는것이 고궁나들이와 더불어 은근 멋진 산책길이랍니다.
https://place.map.kakao.com/8161990?referrer=daumsearch_local
남양주 홍릉과 유릉
홍릉과 유릉은 대한제국의 1대 황제 고종과 2대 황제 순종의 능이다. 홍릉과 유릉은 대한제국 황제릉 형식으로 조성되었다 1897년 대한제국의 선포한 고종은 명나라 황제릉의 예를 참고하고 기존 조선왕릉의 예를 계승하여 대한제국 황제릉의 형식을 새롭게 만들었다.
홍릉: 조선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1대 황제인 고종은 1910년 대한제국이 일제에게 주권을 빼앗기면서 조선국 이태왕이라 불리게 되었다. 1919년 고종이 세상을 떠났을때 고종의 장례는 3.1운동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유릉: 대한제국 2대 황제 순종의 묘로 고종과 명성황후의 아들로 1907년 일제의 강압으로 황위에서 물러난 고종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이후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고 1926년 창덕궁에서 세상을 떠났다.
조선왕릉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면 다음 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https://royal.cha.go.kr/ROYAL/contents/menuInfo-gbg.do?grpCode=rtm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 오늘은 남양주의 홍릉과 유릉은 둘러보며 좋은 시간을 가졌는데요...남양주에는 단종의 황후인 정순황후의 능인 사능, 세조 정희왕후의 능인 광릉과 더불어 대한제국의 1,2대 고종과 순종의 능이 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사능에 먼저 갔는데요...조금 작은 느낌이 들어서 바로 홍릉과 유릉으로 갔답니다.
- 입장료 : 개인(천원), 지역주민 (50%할인),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오후 5시이전 입장),겨울엔 오후 5시 30분
남양주 홍릉과 유릉은 꽤 규모가 큽니다. 도착해보니 주차장은 입장권을 끊으면 무료에요. 둘레길이 있어서 동네주민분들은 둘레길을 되더라구요...오랜만에 보는 푸르름이 참 좋았답니다. 고궁이나 이런 등은 웬지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안해져서 좋을듯해요.
한나절 피크닉처럼 도시락 싸가지고 가면 참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선왕릉의 세계유산이랍니다.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등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신성한 공간이며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랍니다.
홍릉은 올라가봤는데요...12지상과 함께 멋진 뷰가 보입니다.
이곳은 제를 지내는 곳입니다. 실제로 제날짜가 되면 제를 지낸다고 하네요.
이곳은 홍릉과 유릉만 있는것이다 아니라 덕혜옹주의 묘도 있으며 고종의 아들인 의친왕묘도 있습니다. 귀인이씨묘, 상궁 김씨묘, 의민황태자와 의민황태자비묘, 황세순 이구의 묘도 있다고 하네요...
엄청 넓습니다. 걷다가 보면 역사공부도 되네요...바로 이곳 앞에는 역사박물관도 자그마하게 있어서 들어가보면 좋을듯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소소하게 둘러보면 좋을듯합니다. 봄 나들이 장소로 아주 제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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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봄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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