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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즈베리 부흥 2023' ASBURY REVIVAL

by 똥손2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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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윌모어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많은 이들이 모여 기도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수요예배 당시 시작된 부흥의 불이 현재까지도 타오르고 있어서 예배당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줄을 서고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밖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부흥에 학교 측은 23일까지만 예배를 드리겠다고 했지만 밀려오는 사람들을 막을 수는 없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시작된 일이며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 8일 부터 열리고 있는 미국 캔터키주 월모어마을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교 부흥의 현장

미국 캔터키 윌모어 애즈배리 대학교 부흥의 현장 바로보기는 여기 

1. 부흥의 시작

2월 8일 수요예배시 자크 미어크립스 목사는 로마서 12장으로  " 실천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였답니다. 이후 드린 기도에서 이렇게 선포했답니다. 

 

" 설교를 마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기 전까지 여기를 떠나지 말라.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라. 그 사랑이 부어지도록 계속해서 부어지도록 말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다시 채우실 것이다. 애즈베리 여러분, 세상에는 이런 종류의 사랑이 필요하다. 시리아와 터키도 이런 사랑이 필요하다. 여러분의 엄마와 아빠도 이런 사랑이 필요하다. 당신의 팀원들도, 당신과 같은 층에 사는 사람들도, 켄터키의 윌모어, 렉싱턴, 미국도 이런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 수많은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라.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줄 수 있다. 그들 자신의 노력이 아닌, 그들 자신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으므로 말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이 된다." 

"예수님, 예배를 계속하면서 기도합니다. 성령님, 그들이 자유를 추구할 수 있는 것처럼 당신이 누군가에게 말씀하시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 쏟아지는 당신의 사랑을 더 많이 경험할수 있습니다. 행동하는 사랑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영혼과 마음과 심령에 열매 맺게 해주시겟씁니까???"

"우리는 특별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시니어 학생들을 놓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서 하나님의 사랑을 쏟을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우리를 부흥케 하소서.. 아멘"

 

2. 부흥은 여전히 ing

이 예배 후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답니다.  회개와 더불어 고백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많은 이들이 강의실로 돌아갔지만 남아있는 20-30여 명의 학생들이 계속 예배드리고 찬양을 하는 사이 돌아갔던 학생들이 다시 집회에 오면서 예배는 멈추지 않고 계속 드리게 됐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대학교에 확산되면서 또 지역 교회들에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예배가 시작된 것이죠.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며 치유가 되고 회복이 되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이 소식들이 소셜미디어로 나눠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건데요, 수요예배의 집회 장소인 학내 휴즈강당은 11일 토요일이 지나면서 수용인원인 1,489석을 초과했고, 학내 다른 집회 장소인 에스테스채플석(660석)과 맥케나 채플(375석)에도 만석이 될 만큼 인파가 몰린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은 휴즈강당으로 들어가려고 길게 줄을 서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인도하거나 지도하지도 않는데 기도하고 찬양을 부르며 미국전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몰려오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부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학교관계자들은 학교밖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이 부흥을 이어가게 하고 있는데요, 현재 이 부흥이 하나님, 성령하나님께서 이끌고 가시도록 하고 있으며 특정한 스타목사나, 유명인 사는 없다고 전해지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흥에 미국의 소도시에 사시는 주민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는 진귀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 윌모어 마을에서는 교회와 지역의 중보기도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오는 방문자들을 맞이하기에 여념이 없다고 합니다. 

3. 이전의 부흥의 역사들 

애즈배리대학교에서는 지난 1970년 2월 3일부터 당시 커스터 레이놀즈 학장이 채플 시간에 학생들에게 간증을 요청한 뒤, 학생들의 간증과 기도가 8일 동안 밤낮으로 지속되면서 대학교 중심의 부흥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하나님의 임재가 강력히 느껴져 수업을 멈추고 예배를 드린 결과, 은혜를 받은 학생들 2천여 명이 무려 130여 개 대학에 찾아가 간증했다고 합니다. 이를 경험한 세대들이 오늘날 부흥의 재현을 위해 계속 기도해 왔다고 하는데요, 윌모어에서는 지역교회들 가운데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도 많고 네트워크가 상당히 잘 형성돼 있어서 대학교와 신학교 안에서도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그룹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이에 영향을 받은 목사님들이 있고 세계 각국에도 많은 목사님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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