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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미국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을 가다..2편

by 똥손2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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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캠핑장 시설 좋고 조용하다. 꼭 예약먼저하자.
***옐로스톤은 초여름부터 가을까지만 오픈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온다. 계획을 잘 잡아야 한다
*** 대부분 8자 모양으로 돌게 된다. 한 가지 팁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다니고 낮에는 쉬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파킹이나 관광포인트를 돌려고 하면 줄을 서야 하기 때문이다.. 너무 더워서 피곤하다 .

옐로스톤의 트레이드마크인 old faithful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을 가다 1편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을 가다..1편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을 가다..1편

***옐로스톤은 엄청나게 크다 .곳곳에 숨은 비경들이 있으니 놓치지말자 ***유명한곳만을 찍어서 구경하고 돌아서는것보다 구석구석을 돌아보면 남들이 모르는 멋진곳을 찾아낼수있다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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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옐로스톤 캠핑장의 첫날
옐로스톤에 도착한 첫날 우리는 캠핑사이트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우리의 캠핑장은 남쪽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그랜트 빌리지였다. 다른 곳을 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었다. 이곳이 그나마 자리가 좀 남아있었다. 혹시 옐로스톤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캠핑사이트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서둘러 옐로스톤의 상징과도 같은 old faithful로 갔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가까워오고 있었지만 한 군데라도 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고고...
멋진 old faithful을 기대하고 갔는데 마침 시간이 딱 맞았다.. 대략 70여 분간 격으로 한 번씩 분출되는 이 유명한 간헐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 시간을 넘게 기다리는데 우리는 마침 딱 갔는데 온천물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와우.. 50여 m 이상 치고 올라가는 온천수에 소리를 모두들 질렀다.. 순간은 참 멋있었는데 1시간여를 기다리고 잠깐의 치솟는 분수를 보자니 허무한 생각이 조금 들었다.. 나는 아니지만...ㅋㅋ 난 시간이 딱 맞았다.. 이제 옐로스톤을 돌아보면 알겠지만 차가 많고 트래픽도 장난 아니다. 파킹하고 간헐천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계획을 잘 짜야한다..

2. 이 old faithful을 보고선 캠핑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내일을 준비해야 했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일찍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다. 고요한 캠핑장.. 미국 사람들은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많이 애를 쓴다. 캠핑을 많이 다녀본 우리 부부는 어느 곳에서도 고성방가를 하고 술에 취한 미국캠핑러들을 본 적이 없다. 이 고요함 때문에 캠핑을 오게 된다. 크지않은 텐트에 남편이랑 같이 누우면 세상천지 믿을 사람은 남편밖에 없어보인다. 예전에 연애할때도 지리산 캠핑을 하며 반했었는데 남편은 캠핑을 오면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게 참 잘한다...ㅋㅋ

3.우리의 계획
옐로스톤은 8자모양이다.우리는 남쪽 캠핑장에서 잠을 잤기때문에 어떻케 8자로 돌아야하나 고민이 됐다..그러다가 북쪽인 Canyon에서 Roosevelt쪽이 막혀서 갈수없다는걸 알았다 .어쩔수없이 8자에서 이부분을 포기해야만했다 .
다음날은 남쪽의 west thumb 를 보고 yellowstone lake 를 끼고 올라가서 canyon을보고 norris 를거쳐 다시 캠핑장으로 오는거다. 캠핑을 하면 계속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된다. 상상해서 가본다. 매번 똑같진 않치만...ㅋㅋ
이계획을 머릿속에 넣고 내일을 위해 얼른 잤다..멋진 옐로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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