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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많고 탈많던 '나는 솔로 13기' 총정리

by 똥손2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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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새로운 콘셉트로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던 '나는 솔로', 어느덧 애물덩어리로 비치는 모습입니다. 벌써 13기를 끝냈고 이제 14기가 시작인데 늘어나는 기수만큼 출연자들의 여유도 늘어나서 짝을 찾으러 나온 건지, 아니면 TV에 출연하고파 나온 건지, 연예인 놀이를 하는 건지, 알 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중에서도 13기는 절정인데요, 이것을 끝으로 이젠 나는 솔로를 보지 말아야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물론 출연자들에 대한 점검은 많이 했다는 제작진들의 문제도 아니지만  이래저래 말많은 13기에 대한 실망은 여전합니다. 오늘 위대한 돌싱으로 통편집된 순자의 상대였던 광수가 입장을 발표함으로 그간의 통편집이유를 모두 설명했는데요,,, 순수한 광수의 마음이 전해져서 쨘합니다... 오히려 이런 입장표명 때문에 돌싱이 된 순자랑 상관없이 순자 광수 편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말 많은 13기에 대해 총정리해봅니다. 

1. 순자와 광수 (돌싱과 돌싱을 선택한 뽀로롱)

지난 4월 6일 순자는 개인 SNS에 '나는 결혼한 사실을 숨겼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미 너무 늦은 시점이라서 모두에게 진실을 직접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했습니다. 순자는 방송이후 순자의 과거 결혼 이력의혹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왔고 그녀의 청첩장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었답니다. 이에 제작진은 순자와 광수 편을 모두 통편집하면서 논란을 피했는데요, 이로 인해 제작진과 광수에게 특히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늦었지만 사죄를 한다고 밝힌 순자... 이에 4월 11일 광수도 입장을 냈는데요, 혼인이력을 숨긴 순자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답니다. 광수는 인스타그램에 '순자누나는 큰 잘못을 저지렀다. 5번의 데이트, 커플정식, 슈퍼데이트 때 갔던 아름다운 음식점, 영어데이트, 손잡고 솔로나라를 활보하던 기억, 학창 시절의 풋풋한 연애를 하는 기분이라며 눈물짓던 누나, 솔로나라에서 출국한 후에도 누나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며 더 나은사람이 될 거라고 용기를 불어넣던 누나,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밝혔답니다. 그럼에도 사실을 알고는 펑펑울었고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눈물이 글썽여서 가급적 깊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며 여전히 누나가 원망스럽다고 밝힌 광수...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솔로나라에서 함께했던 누나는 분명히 진심이었고 그래서 누나에게 고맙다고 전한 광수.. 솔로나라 4박 5일 동안 연애생각만 하게 해서 스스로에게도 신기한 변화라고 밝힌 그는 진심어린 발표에 오히려 순자와 광수가 어떤 데이트를 했으며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하하.. 사람은 역시 진심이 통하는 듯싶네요... 저 역시 그의 순수한 매력이 보고 싶기는 하네요. 돌싱이면 솔직하게 처음부터 말했으면 됐을 텐데.... 솔직함이 너무 아쉬운 순자와 광수입니다. 

2. 학폭의혹인 상철

상철은 한의사입니다. 깔끔한 용모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희안하게도 의사인 영수와 겹치는 사람들이어서 영수와 늘 대치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영수도 지질하고 상철도 속이 좁은 면모를 보였는데요, 상철은 지난 6일 본인의 학폭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답니다. 그는 여학생의 물건을 발로 차고 괴롭혔다는 이야기였는데요, 그는 처음엔 별거 아니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눈덩이처럼 커져서 해명해야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의 학폭을 묵인해 준 선생님까지 깎아내린 것에 대해 화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철이  13기 출연자이면서 그에게 호감을 나타낸 정숙에게 직선적으로 별로 관심 없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그렇게 좋은 성격은 아닌 듯싶습니다. 학폭이 그렇게 큰 문제를 삼을 만큼 큰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문제가 나온 것을 보면 아주 없지는 않은 듯하는 생각이 듭니다.

3. 성병논란의 영수

13기를 처음부터 논란이 되게 했던 사람이 영수죠. 나는 솔로에 많은 뉴스가 있었지만 13기만큼 큰 뉴스를 몰고온 기수는 없었죠. 영수의 뉴스는 바로 성병논란이었는데요,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사람은 그에게서 성병이 옮았다고 커뮤니티에 발표했지요. 이에 영수는 본인은 건강하다고 이야기했고요. 다른 이야기들보다 본인은 건강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했어요. 영수의 인성은 나는 솔로 13기 편을 보면서 늘 불편했는데요, 밝고 편안한 사람은 아닌 듯합니다. 그는 그에게 호감이 있는 현숙을 놔두고 다른 이들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며 불편한 관계들을 보였는데요, 보는 내내 그의 여성관 때문에 불편하고 짜증이 났답니다. 현숙과 커플이 되었는데도 결국은 헤어졌다는 영수.. 이번 출연이 그에겐 득이 아닌 독이 된듯한 모습입니다. 

4. 빌런의 여인 , 영숙

참한 이미지의 영숙은 처음부터 영식의 일편단심으로 둘의 커플을 예견했죠. 이에 연하의 영철을 영숙이 알아보면서 이상한 관계를 만든 영숙, 그는 결국 영식과 커플은 됐지만 지금은 헤어졌다죠... 11일 영숙은 영식과 헤어진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헤어졌냐, 집안의 반대로 헤어진 것이 사실이냐, 속 시원하게 밝혀달라'는 누리꾼들의 질문에 헤어진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어요. 더 아리송 해졌죠.... 영숙의 부모가 반대해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는 소리인지..

또한 그녀는 나는 솔로 출연에 대해 멘탈이 약하면 권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고 출연료는 백만 원이라고 했답니다. 그녀에게 일편단심인 영식에게 한마음으로 다가가기보단 여러 사람을 알아본다는 이유로 영철을 계속 붙잡고 있는 그녀는 진정 빌런의 여왕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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