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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수영선수 금메달이 쏟아진다...(feat 황선우 , 김우민, 지유찬)

by 똥손2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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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수영팀 (feat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오래간만에 즐거운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지요...중국 항저우에서 들려오는 물살을 가르는 금메달 소식... 우리나라가 이렇케 수영을 잘했었나..하는 궁금증이 들었는데요...너무 멋진 청년들이 즐거운 금소식을 전하고 있어서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우리선수들

1.황선우

2003년생으로 현재 만 20살이에요. 고향은 경기도 수원시입니다. 서울 체고를 나와서 현재는 강원도청 소속이라고하네요. 자유형과 경영이 주종목이고 187cm에 76kg 으로 수영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그리고 반려견 마루가 있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수영을 하셔서 자연스럽게  5세때 유아반에 등록해 수영을 시작했다죠..흔히들 김태환키즈라고 이야기하는  황선우선수는  2008년 박태환이 금메달을 땄던 베이징올림픽을 보며 본인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했다네요.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고 합니다. 자유형 100m에서 48초 25를 기록, 한국신기록을 경신하고 나아가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올림픽 자격기록 통과를 했다고 합니다. 연달아 한국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황선우선수...

2020년 도쿄 올림픽때 결승전에 진출하며 비록 7위를 했지만 유명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이기때문에 충분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답니다.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고 하니 지구력만 더 키워서 막판 스퍼트만 보와하면 이후 2024년 올림픽에서는 충분히 메달도 기대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고등학생일때 참가했던 도쿄올림픽, 이제 20살 성년이 되서 큰대회인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니 2024년이 너무 기대가 되죠...항저우에서 3관왕을 노리고 있다고 하니 이제 기다려 봐야겠죠..

2. 김우민

2001년생인 김우민선수는 현재 22살이랍니다. 부산출신이며 182cm 70kg이랍니다. 현재 강원도청소속이고 자유형이 주종목이랍니다. 장거리종목을 잘 뛰는 선수로 알려져있답니다.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 선수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김우민선수..팔이 정말 길어서 수영을 하기엔 적합하다고 하죠.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 자유형 400m 6위를 했는데요. 2023년 세계선수권에선 5위를 하며 한단계한단계씩 성적을 올리고 있답니다. 800m 자유형에서는 7분 47초 69를 기록하며 한국기록을 경신하였는데요..그동안 깨지지않았던 박태환선수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결선진출은 하지 못했는데요...바로 400m 1500m의 한국신기록은 각각 박태환선수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린보이 박태환선수의 계보를 잇는 선수라고 할수 있지요. 초등학교 1학년에 수영을 시작했다고하니 역시 부모님의 지원이 지금의 김우민 선수를 가능케 한것이라 보여지네요...

3. 지유찬

2002년도에 태어난 지유찬은 광주출신이랍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수영을 시작해 광주체고를 졸업하고 2022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답니다. 그해 6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50m를 22.19초의 기록으로 17위에 올랐습니다. 이듬해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2.17로 24위에 올랐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초 자유형 50m 21초대에 진입하면서 한국선수로는 21년만에 깜짝 금메달을 수확하며 놀래케했는데요..시작부터 조짐이 좋아서 예선에서 벌써 21초대에 진입하며 아시안게임과 한국신기록을 갱신해버리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어요. 기대에 버금가게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호하는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50m에서 1위에 오르면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고 황선우나 이호준등 또래 자유형 단거리 강자들이 100,200에 집중하는 사이 50m를 공략해 아시아 최강자로 제일 빠른 사나이가 되었네요. 

9세때 수영을 시작했지만 수영을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좌절했던 순간도 있었다는데 제일 짧은 50m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기회를 잡았다고 하죠.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바로 국가대표 선발전 1위였다고 해요. 

대구 광역시청 소속이며 키는 176cm랍니다. 금메달을 손에 쥐며 입술로 살짝 깨무는 그의 모습이 천진난만합니다.

 

지유찬선수의 금메달소식이후에 좋은 소식을 쏟아내고 있는 수영국가대표님...그들이 이제 갓 20살을 넘은 청춘들이라서 더욱 미래가 밝게 빛납니다. 이젠 박태환키즈가 아닌 어느덧 수영강국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의 미래가 그려지내요.. 항저우에서 물살헤치며 들려오는 금메달소식이 정말 즐거운 추석연휴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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