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맛집 사천면옥 그리고 드베이지 카페
여행 중 맛있는 것을 먹는 즐거움도 힐링이죠. 이번여행에서도 몇 군데의 맛집과 카페를 갔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곳이랍니다. 모든 이들이 여행을 가는 목적이 다 틀린데요, 저 같은 경우는 주로 자연을 보고 즐기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죠. 자연히 먹고 카페 가는 시간들은 별로 없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몇 군데를 가보았답니다. 그중에서도 제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던 곳입니다. 위치도 아주 좋아요 바로 사천 케이블카가 있던 삼천포대교 중앙공원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한 건물에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소개할게요. 경남 사천 맛집 사천면옥과 드베이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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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135130538?referrer=daumsearch_local
사천면옥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26 2층 (대방동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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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천면옥
교통좋고 주차장 편한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냉면맛집이라고 되어 있어요. 1905년 시장동에서 금학집이라는 육회비빔밥 전문점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대를 이어오며 냉면, 비빔밥, 육전, 육회, 불고기등 메뉴를 가지고 있답니다. 저는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서 바로 소고기국밥을 시켰답니다. 반찬 깔끔합니다. 국밥도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지친 여독을 얼큰한 국물로 풀어서 참 좋았답니다. 아쉬운 건 유명한 고구마빠스가 없다는 거예요...ㅠㅠ 고구마 빠스 먹으러 갔는데...ㅠㅠㅠ 그때그때마다 메뉴가 틀리답니다. 아쉽게도...
2. 카페 드베이지
밥을 다먹고 커피 20% 할인해 준다는 소리에 위층으로 올라갔답니다. 시원한 바람에 루프탑에도 올라가고 내려와서 달달한 도넛빵과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오래 앉아있었답니다. 바다를 풍경삼아 앉아있으니 그렇게 좋더라고요. 여유도 있고... 넓은 매장이 기분 좋았습니다.
2층에서 밥먹고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던 샹들리에가 너무 고급스럽고 좋았답니다. 빵이 맛있더라고요. 평일에 가서 여유롭였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바다전망이 보이는 곳엔 자리다툼이 굉장하겠다 싶었습니다.
빵 종류도 꽤 많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마늘빵이 나중에 나와서 그만...
저는 달달한 것이 먹고싶어서 도넛크림빵을 샀네요..
이 커피한잔과 달달한 빵이 주는 위로는 대단했답니다. 여행 와서 자연이 주는 힐링도 너무 좋지만 맛있는 것 먹고 좋은 곳에서 커피 한잔하는 위로도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악 들으며 2-3시간 앉아서 바다멍을 하니 참 좋더라고요... 하하..
여행 가시면 삼천포에 있는 사천면옥과 드베이지 , 한 건물에 있어서 더욱 좋았던 이곳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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