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여행을 시작하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이야기

다이내믹한 합천여행, 오도산 자연휴양림에 묵다

작년가을  지나는 길에 들렀던 홍류동계곡의 단풍이 너무 예뻐서 올해는 작정하고 합천으로 내려왔답니다. 봄의 합천은 어떤 모습일지, 봄의 해인사는 어떤 색깔일지, 기대가 되고 보고 싶어서 서둘러 짐을 챙겨  4시간여 만에 도착한 합천... 오늘은 오도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에 대하여
해발 1,134m의 오도산 한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북쪽으로는 해인사와 남쪽으로는 합천호가 인접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답니다. 산깊은 계곡에서 연중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과 정겨운 새소리에 흠뻑 빠져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곳이랍니다. 
1998년 11월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2년 3월에 개장된 이곳은 맑은물과 천혜의 숲으로 인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발 700m 이상 고산지대로 주 수종이 소나무로 이루어진 힐링로드를 따라서 산림욕을 누리는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휴양림 안에는 치유의 숲 이라는 치유프로그램이 있어서  도시에서의 힘든 삶을 이곳에서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1. 예약

위에 사진이 바로 저희가 이번 합천여행에서 사용했던 숙소'물새'였습니다. 이곳 오도산 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바로 숲나들이 e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바로 여기...

http://www.foresttrip.go.kr/main.do?hmpgId=FRIP 

숲나들e

비수기에는 예약하기가 그렇케 어렵지 않은데요, 성수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예약이 다 차더라고요.  그러니 서둘러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예약은 사용일의 전달 1일에 예약하실수 있답니다. (예: 4월 15일 이용자는  3월 1일에 예약하실 수 있어요)

2. 오도산 자연휴양림 시설

숲속의 집 24동과 청소년 수련관 1동이 있습니다. 내륙의 산중호수인 합천호가 내려다 보이는 미녀봉, 유방봉, 오도산 정상까지 9km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고 숲 속에 조성된 2km의 산책로와 삼밭등 약수터, 심산유곡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소나무(솔)숲쉰터가 있답니다. 

더불어 시원한 계곡물을 즐길수 있는 물놀이장 8개소와 야영데크 평상이 81개, 그리고 취사장 2개, 샤워장과 매점도 갖추고 있어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1일 수용인원이 천명이며, 차량 4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완벽한 곳이랍니다. 

오도산자연휴양림의 자랑인, 치유의 숲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3. 오도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안내

• 체험장소: 오도산 치유의 숲
• 신청기간 : 2023년 4월 3일부터는 예약일 하루전까지
• 운영기간 : 2023년 4월 3일부터 11월 31일까지
• 참여방법 : 전화예약이나 인터넷예약, 그리고 숲나들이 오도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 체험료: 성인(만원), 어린이 (오천 원)
• 진행시간 :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 프로그램 : 산림치유 프로그램, 온열치유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