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양산 첫째 날
남부시장을 다녀왔답니다. 양산의 전통시장이고 장날은 아니어도 상설시장으로 늘 열려있어서 맛있다는 호떡도 먹고 꽈배기 도넛도 먹고 떡볶이 순대도 먹고 남편이 좋아하는 육회와 돼지불고기도 사서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양산을 돌아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그리고 배가 고플 때마다 들렸는데요, 하하하 몇 번을 가니까 길을 다 외워버렸어요... 남부시장에 다녀온 이야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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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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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부시장 장날
양산 남부시장은 매달 1일, 6일 열립니다. 저는 아쉽게도 날짜가 안 맞았어요. 그래도 상설시장이라서 그냥 갔답니다. 대부분 상가들이 문을 열어놓으셨고요, 남부시장의 명물인 칼국수는 먹질 못했어요.. 아쉽게도...ㅠㅠ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호떡, 떡볶이, 순대, 도넛, 이건 제가 먹은 것들... 하하
육회랑 돼지 불고기 그리고 돼지편육도 사고 김치도 샀답니다. 하하..
이곳에 특이한 점은 이층에 청년몰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청년몰에도 올라가 봤어요.
휴식공간도 있고 문을 열고 독특하게 장사하는 청년다운 가게들도 있더라고요. 재밌었네요...
여행 첫날 양산에 들어와서 높게 올라간 아파트를 보고는 많이 바뀐 양산이 놀라웠지만 남부시장에 가보니 여전히 따뜻하고 좋더라고요. 역시 시장 인심은 참 좋습니다....







2. 남부시장 , 이건 쫌 아쉽다.. 하하
남부시장이 위치가 양산 가운데 있어서 양산 여행을 하면서 중간중간 많이 들렸는데요, 아쉬운 것이 주차장이었답니다. 첫날은 제가 잘 몰라서 정말 멀리 주차를 해서 더 힘들었어요. 두 번째 갔을 때는 그나마 가까운 곳에, 나중엔 아예 유료주차장에 했답니다. 장날도 아닌데 주차가 힘든데 장날엔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이게 좀 아쉽더라고요.. 워낙 재래시장들은 주차가 힘들긴 하지만요...
재래시장의 명물인 칼국수를 못 먹어서 여전히 아쉽지만 그래도 육회를 사다가 먹어서 나름 좋았답니다..
최고, 양산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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