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숙소 브라운도트 서창점 리뷰

양산 여행의  셋방을 책임진 숙소 브라운 도트 양산 서창점 , 내 돈 주고 묵었던 숙소입니다. 

처음 가는 곳이고 호텔 이름도 처음 들었던 호텔이지만 리뷰가 좋아서 선택한 브라운 도트 호텔... 예전에 제주도에서 숙소로 사용했던 앰버 시티 호텔이 워낙 좋았기에 같은 분위기의 비즈니스호텔인  이곳, 브라운 도트 호텔을 선택했죠.. 서창을 택한 이유는 쪼금... 저렴하기 때문이에요... 하하...

https://place.map.kakao.com/m/1043438534?service=search_m 

브라운도트호텔 서창점

 

알고 보니 이 브라운 도트 호텔은 체인이 아니라 개인사업자가 가맹점 형태로 계약을 하는 거라서 복불복이라고.... 개인사업자에 따라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고...

암튼 양산 브라운 도트 호텔 덕분에 이 호텔이 전국적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굿굿... 다른 지역으로 여행가도 같은 이름의 호텔에 묵을 의사 있습니다.

 

경남 양산의 여행은 슬로 여행이고 아무래도 하이킹도 많고  많이 걸었기 때문에 무지 피곤했어요.

하이킹으로 지친 몸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선택한 호텔로 고고...

호텔 내부

1. 예약
저희는 인터넷에서 예약했는데요, 되도록 현장에서 하고 싶어 전화까지 했는데.. 그냥 인터넷 예매가 싸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현장에 오니 에고, 가격이 같더라고요.. 그냥 현장에서 편하게 할걸...ㅠㅠ 현장에서 해도 됩니다. 

2. 호텔 리뷰
처음에 들어간 룸이 조금 눅눅한 냄새가 나서 바꿔달라고 했어요.
두 번째 방은 훨씬 냄새가 안 나더라고요... 시설은 비즈니스 호텔이라서 깔끔했어요. 이 서창점은 2021년 리모델 된 곳이어서 깔끔했어요.. 딱 있을 것만 있는 느낌... 티브이는 컸고요, 냉장고는 좀 작았답니다. 그래도 물도 3병씩이나 넣어주시고 마스크 팩도 주시더라고요.. 여행으로 지친 나의 피부가 참 좋아했어요.. 하하

커피포트도 괜찮고, 뭐니 뭐니 해도 스타일러가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에 찌든 옷을 넣고 새 옷처럼 입고 다녔네요... 침대 컨디녓도 괜찮았어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물렁하지도 않고... 이불 베개도 깨끗했답니다.

화장실에 비데도 설치돼있어서 그것도 굿...

 

3. 그밖에
로비에 원두커피가 있어 좋았어요. 맛도 괜찮고요...

문제는 체크인이 6시예요... 중간에 대실을 하는 거 같았어요. 저희는 연속으로 있으니 짐을 놓고 다니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늘 아침에 짐을 가지고 나오고 다시 가지고 들어가고.. 이게 좀 귀챦더라구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가성비가 좋으니... 조금의 불편함은 참아야죠,,,

또 하나의 장점은 이 호텔 앞에 있는 양산 되지 국밥집이에요...

이 집이 맛집입니다... 아침으로 먹고 어떤 날은 저녁으로도 포장해서 먹었어요...

 

가성비 좋은 호텔  브라운 도트... 양산 서창점...

양산 여행의 지친 몸을 쉬는 곳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