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식뷔페, 농부애갈비 VS 밥꽃세상 비교해보기(feat 내돈내산)

농부애갈비와 밥꽃세상..전주의 한식뷔페..어디가 더 맛있을까..

전주에 가면 꼭 들러 밥먹는곳이 바로 농부애갈비랍니다...

전라도밥상은 어디를 가도 기본은 하니까..후회함이 없는데요...그중에서도 푸짐하고 맛있고 늘 실망시키지 않는 농부애갈비..

전주맛집 농부애갈비 그리고 덕진공원

전주맛집 농부애갈비 그리고 덕진공원

이번엔 전주에서도 맛있기로 소문난 한식뷔페 밥꽃세상 다녀왔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459984392

밥꽃세상

밥꽃세상은 전주신도시에 있더라구요. 택시기사아저씨들의 최애뷔페인 하가뷔페를 갈까 하다가 택시들이 긴줄 늘어서 있어서 주차도 힘들고 ..그래서 다시 밥꽃세상 다녀왔습니다. 사실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이런스타일의 한식뷔페가 서울에 엄청 많이 생겼어요. 

특히 직장인들 많은 곳에...규모도 훨씬 크기도하고...

밥꽃세상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조금 실망했어요. 근처에 있으면 모를까 굳이 멀리서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닐듯...

밥꽃세상

11시 - 2시까지 뷔페, 저녁엔 단품

매주 일요일 쉽니다.

9천원

주변에 엄청난 주차전쟁이 있습니다. 그러니 차를 놓고 가시던가..아니면 일찍 주차를 하시던가 하셔야 합니다. 근처에 직장이 많아서인듯해요. 저희도 주차를 못해서 30분을 헤맸답니다. 

매일 이렇케 메뉴가 바뀌는듯합니다. 기본메뉴는 똑같구요...메인메뉴가 바뀌는듯...고구마 크로켓이 맛있다는 리뷰가 있더라구요.

건강한 밥상을 표방하기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유명인들의 싸인인듯한데....

제 밥상입니다..그득가져왔죠..하하..기본은 하니까...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밥 한끼에 9천원이라는 가성비가 최고긴해요.

계란부쳐먹는 섹션도 있습니다. 옆에 빵굽는 기계도 가져다 놓았더라구요. 

제육볶음과 생선까스입니다. 저는 제육볶음을 상추쌈으로 많이 먹었답니다.

기본나물들 ..비빕밥 만들어먹으라고 고추장에 참기름도 옆에 있어요.

전 두부와 도토리묵이 맛있더라구요. 두부 많이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분홍소세지도 굿굿..

배가 불러서 먹지 못했지만 ...라면도 있더라구요...

이렇케 밥꽃세상에서 한끼 먹어봤는데요...

저희는 그냥 농부애갈비가 맛있더라구요...다음엔 다시 농부애갈비로 갈거에요...그래도 전주음식은 모두 기본은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