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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미국

캘리포니아 해프문 베이 리츠칼튼 호텔( Half moon bay The Ritz - Carlton)에 다녀오다

by 똥손2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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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 아니 미국 서부에서도 미국 전체에서도 유명하다는 샌프란시코 해프문 배이 리츠칼튼 호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다녀왔는데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다시 생각이 나네요... 정말 멋졌어요...

일정 : 2021년 12월
장소 : 샌프란시스코 해프문 배이 리츠칼튼 호텔
https://www.ritzcarlton.com/en/hotels/california/half-moon-bay#Video

Half Moon Bay

California-inspired dining at three restaurants. Two legendary championship golf courses<br /> . Seasonally inspired spa treatments<br /> .

www.ritzcarlton.com

너무 멋지지요...이 호텔이 코스탈 트레일을 끼고 있어서 정말 멋졌습니다.영화속의 한장면같았네요.
멋진 트레일을 걸었어요.
남편이 호텔안에서 커피마시며 창밖을 보고있네요...
저희 룸이였어요. 뷰가 바다뷰...하하..이럴줄알았으면 사진 잘 찍는건데...ㅋㅋ
이곳은 호텔옆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이옆에 수영장이 붙어있어요.
골프장뷰...리츠칼튼호텔...


1. 이 유명한 호텔을 어떻게 갔을까..
정말 유명한 호텔이죠.. 블로그를 할 줄 알았다면 정말 예쁜 사진 많이 찍어 왔을 텐데.. 그때만 해도 전혀 생각을 안 했으니 사진도 찍는 둥 마는 둥... 하하... 지금 봐도 하루 자는 데 백만원이 넘는 이 호텔에 ..평생 한번 가볼까 말까 한 호텔을 어떻게 갔냐면요... 저희가 본 보이 카드를 만들었어요. 이 본 보이 카드 프로모션에서 5박 무료 숙박권을 줍니다. 1박에 5만 포인트짜리 호텔을 쓸 수 있는데요... 이 호텔이 가끔 비 성수기일 때 5만 포인트짜리 숙박이 뜹니다. 그때 예약을 했지요... 하하하...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카드만 잘 사용해도 정말 좋은 여행 많이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카드는 미국에 비하면 그렇게 좋은 게 별로 없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가게 된 리츠칼튼 호텔 헤프으면 배이... 하필이면 비가 와서 조금 우울했지만 그래도 너무 즐겁고 좋았던 여행지입니다...그래도 내돈주고 백만원 넘는 호텔은 ..글쎄...안잘거 같아요..하하..본보이 포인트 만세...하하하...

2. 호텔 외부
이곳은 정말 멋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바로 베이의 유명한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에 그만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치가 이어지죠... 한 바퀴 도는데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을 하는데 무슨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고.. 정말 멋졌어요... 비는 약간 오고 안개는 끼고 멋진 성 같은 호텔은 눈앞에 있고...
그 옆으로 멋진 골프장이 있어요. 들어가면 안 된다고 쓰여있더라고요... 역시 골프장이 옆에 있으니 뷰가 더 좋더라고요.
처음에 호텔에 들어갈 때는 정말 유명한 차들이 많더라고요.. 벤츠는 기본이고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등 유명한 차들이 발레파킹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죠... 저희는 뭐.. 일본차..ㅋㅋ그래도 발레파킹해줍니다. 이곳엔 미국 노인들이 많더라고요.. 돈 많은 노인들이 이런 곳에 와서 호캉스 즐기면서 여행한다고 해요... 정말 돈이 많으면 저렇게 쓰는구나. 싶기도 하고... 할머니 친구들이 몇 분이 오셔서 멋지게 옷 입고 즐기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3. 호텔 내부
호텔은 조금 올드한 느낌은 있었어요. 그래도 모든 가구나 침구 어매니티 등이 고급스러움 그 자체였어요. 오히려 제가 고급을 모르니 잘 못 알아볼 지경이죠.... 그리고 저는 수영복을 가지고 수영장으로 갔어요. 얼마나 멋질까... 하는 기대로...
그것도 프런트에서 골프카를 불러줘서 타고 간답니다. 이런이런... 멋짐..
그런데 수영장이 아니 이 무슨 수영장이 이렇단말인가요... 정말 올드한 느낌이에요.. 멋진 수영장을 기대했는데 이럴 수가... 그곳에서 홀로 수영하는 남편이 웃기만 하고 이제 그만하라고...ㅋㅋㅋ정말 수영장 별로였어요... 그래도 기분 낸다고 핫 스파까지 하고 다시 룸으로 돌아왔답니다. 저희는 저녁을 샌프란에서 먹고 와서 실내 다이닝을 이용하진 못했어요..ㅠㅠ

멋진 호텔에서의 하루를 지내고 아침에 트레일을 따라 산책도 하고 영화 한 편 찍고 11시쯤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올해 겨울은 한국에서 맞이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갔던 사진을 보며 그리움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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