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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태국

코사무이 '코타오&코낭위안 스노쿨링투어' 일일투어

by 똥손2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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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오&코낭위안 스노쿨링 일일투어

태국의 아름다운 섬 코사무이 콘래드에서의 4일이 금방 지나갔답니다.  한달살기를 해도 좋을거 같은 섬 코사무이...

***콘래드에 대한 리뷰글은 여기를 보시면 되요.***

태국 코사무이 최고의 신혼여행지 콘래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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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타오 코낭위안 투어를 하게 된 배경

코사무이를 금방 떠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섭섭했어요. 콘래드가 코사무이에서도 남쪽 끝에 있고 좋은 호텔이라서 투어를 가는 것이 조금 아까웠어요..그래서 투어를 포기했었는데.....콘래드에 들어갈때 호텔픽업서비스를 이용했었어요. 1500밧트..그러니 호텔 체크아웃하고 다시 1500밧트를 내고 호텔로 나가야 할거 같았네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투어를 알아보니  한사람에 2000밧트에 하루투어를 할수 있더라구요..더군다나 호텔에서 픽업해서 나중에 공항까지 데려다 주는 아주 좋은 조건이였어요...

또 3박동안 콘래드내에서 지내자니 슬슬 지루해 지기 시작했거든요...한국으로 가기전에 스노쿨링 투어 하루하고 가자..하고 급 예약을 했답니다...

예약은 여기서 진행했어요.

https://www.viator.com/tours/Koh-Samui/Koh-Tao-and-Koh-Nang-Yuan-by-Speed-Boat-from-Koh-Samui-Day-Tour-Snorkeling/d347-89944P3

 

구글에서 찾았답니다. 줌줌투어에서도 동일한 금액이 나오네요...

투어를 하는 업체들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예약한 곳은 아주 큰 업체였어요. 약 100여명정도 같이 배를 타고 가구요..스피드보트 2대로 움직입니다. 직원도 많구요...가서보니 작은 업체들도 있더라구요...되도록 큰 업체에서 하는게 안전하고 좋은듯 해요...외국인들이랑 같이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3박4일 콘래드 일정을 마무리 하는 4일날 아침 7시30분에 콘래드에서 픽업, 스노쿨링이 끝나는 오후6시에 공항에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에약을 했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아주 잘한듯 싶어요...스노쿨링도 재밌었고 투어도 즐거웠으며 공항까지 라이드도 아주 체계적으로 좋았습니다. 투어업체가 크다보니 영어도 잘하고 아주 체계적이여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2. 코타오 코낭위안 스노쿨링투어

아침 7시 30분에 봉고차를 타고 손님들을 한분씩 각 리조트에서 태우고 약 8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후에는 인원파악을 하고 멀미약도 주고  스피드보트 2대에 나눠서 탔습니다. 대략 100여명정도 있는듯 싶었어요. (직원포함)..한국사람은 저희가족과 다른 신혼부부뿐이였어요. 다들 외국인...

이렇케 앉아서 달리는 스피드보트...모두들 멀미 안하고 잘 가더라구요...저 초록색 박스안에 물이랑 소다 많아요...먹을수 있답니다.
이렇케 보트 2대에 모두 탑니다.
배를 탈수 있는 부두에 모두 모였답니다.

스피드보트가 정말 빠른 속도로 달립니다. 이런기분이구나.. 1시간여를 달리고 보니 작은 섬 코타오에 도착했습니다. 이 멀리까지도 리조트를 지어놓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라구요...첫 스노쿨링이라 조금 떨렸어요... 안전하게 구명조끼도 입고...바닷속에 들어가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세상에 별천지...그래서 이렇케 멀리 왔나..싶기도하고...재밌었어요...여기서 약 30여분 정도 하고나니 다시 배에 타라고 하더라구요...

다음 스팟에서 약 30분정도 더 스노클링을 했어요..이곳에 거북이가 있었다고 거북이 찾아보라고 가이드가 막 소리지르고 하더라구요..거북이는 보지 못했답니다.하하하...그리고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했네요...

나의 점심...물놀이 후라 그런지 진짜 맛있었어요...점심식사 포함입니다.
계란이랑 닭고기는 직원분이 나눠줘요.

팟타이같은 잡채..이것도 맛있었어요...그리고 커리, 치킨 , 계란, 사진엔 없지만 과일까지...먹을만합니다...이 투어업체를 잘 정하실 이유가 점심이나 이런것도 준비해주시기 때문이에요...옆에 보니 약 20여명 정도 소규모로 오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요...식사가 저희가 더 좋아보였어요...ㅋㅋㅋ

이렇케 먹고 조금 휴식을 취한후에 코낭위안 섬으로 들어갑니다. 모든 입장료(120밧)는 투어비용에 포함입니다. 단지 섬에서 먹는 소소한 간식은 개인이 지출합니다.

자, 이제 아름다운 섬 코낭위안으로 들어가봅니다...너무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약 200여미터 되는 산에 올라가도 되고 스노클링해도 되고 선택입니다.당연히 산에 갔다가 스노클링해도 됩니다...산에 가는 외국인들도 있더라구요...근데 너무 더워서...그리고 가이드하는 분이 좋은 스노쿨링스팟으로 데리고 가겠다고해서 따라갔어요...

코낭위안에서는 스쿠버다이빙 하는 팀도 많더라구요...그만큼 바다가 너무 예쁘다는 거죠...가이드를 따라 가보니 동굴같은 스팟이 나오더라구요...칸쿤에서 세노테에서 스노쿨링한 적이 있는데 똑같은 느낌이였어요...물고기도 너무 예쁘고...세상에 빛이 들어오니 완전 딴 세상이에요...

이렇케 여기서 약 2시간 정도 소비를 하고 ...

다시 코사무이로 돌아왔답니다...보트를 타는 시간이 오래걸리니 하루 투어를 다 마치고 보니 도착시간이 오후 5시쯤 되더라구요...다시 공항까지 라이드할 차로 갈아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하루 투어를 마쳤답니다...

 

*투어가 아주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저희 짐을 맡겨주셔서 이것도 좋았답니다. 

*하루를 꽉 채운 투어여서 기분좋게 코사무이 여행을 마무리할수 있었답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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