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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태국

태국 방콕맛집 소개 (홀리데이인 실롬 근처)

by 똥손2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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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실롬 근처맛집소개

2023년 6월에 방문했던 방콕..맛의 도시라고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도시여서 나도 오래전부터 방콕여행을 계획했었는데요..혼자가는 것이 아니여서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도시 방콕을 살짝은 느끼고 온듯합니다.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들어온날이랑, 방콕에서 코사무이로 가는 날을 제외하면 사실 방콕에서는 이틀밖에는 시간이 없었답니다. 

더군다나 저희의 숙소가 실롬이여서 실롬근처를 중심으로 맛집을 소개해볼께요...

1. 백종원추천 족발집 짜런쌩실롬
2. 실롬로드에 있던 시암하우스
3. 쌀국수맛집 달랏노이

1. 백종원추천 족발집 짜런쌩실롬

이 족발집은 정말 말이 필요없는집입니다. 이른 새벽인데도 한국사람들이 많아요. 백종원아저씨 덕분에 엄청나게 유명해진 집이에요. 우리는 이 집때문에도 호텔조식을 예약하지 않았답니다. 첫날 잘 자고 일어나자 마자 이 족발을 먹을려고 가봤네요...족발을 이른아침에 먹는다고하니 조금 이상했지만 ... 이 식당은 오전과 낮시간밖에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아침 7시오픈 낮 1시까지만 영업)

도착하니 사람이 벌써 많더라구요. 태국사람들 특유의 무표정과 말투..

이곳은 홈페이지가 있답니다.(한자와 태국말이여서 잘 모르겠지만...한번 보세요.)

https://www.taithaione.com/tw/article/425

 

曼谷Charoen Sang Silom豬腳飯 - 曼谷 - 泰好網

Charoen Sang Silom(เจริญแสงสีลม)位於西隆(Silom)路上,State Tower的對面巷子裡,專賣泰式豬腳飯Khao Kha Moo,60年的老字號,質樸美味,在曼谷非常出名。米其林...

www.taithaione.com

이걸 먹었답니다. 어찌나 부드럽던지...이 족발을 왜 아침에 먹는지 알게되었어요..그리고 저 옆에 보이는 시레기나물같은거 ..이게 그렇케 잘 어울리더라구요...너무 부드러운 족발에 이 시레기 나물넣고 나의 사랑 고수도 넣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3일내내 아침은 여기서 먹었답니다.하하하..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역시 백종원아저씨...

일하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말도 잘 안하고 웃지도 않고 모두 일만 합니다.하하

메뉴는 아주 간단합니다. 별거없어요. 돼지 족발을 부위별로 나눠서 시키면 됩니다. 

무수한 미슐랭사진들..정말 맛집입니다..실롬에 숙소를 잡고서 이집 하나는 정말 좋더라구요. 가깝고...

이렇케 다 쌓아놓습니다. 저 마늘소스가 압권이에요. 정말 맛있습니다. 단짠단짠....

2. 실롬로드에 있던 시암하우스

첫날 실롬숙소였던 홀리데이인 실롬에서 저녁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랍니다. 치앙마이에서 배앓이를 했던 남편은 태국음식에 조금 예민했어요. 깨끗한 레스토랑을 가야 먹더라구요..야시장 이런데서는 잘 안먹을려고해요...그래서 찾은집 시암하우스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293916-d1898892-Reviews-Siam_House_Cafe_and_Restaurant-Bangkok.html

 

Siam House Cafe and Restaurant

90 Silom rd. Silom Soi 20 | Suriya Wong, Bang Rak, Bangkok 10500, Thailand

www.tripadvisor.com

이곳은 한국인들보다 외국인들에게 더 알려진 식당같아요. 중국할머니가 실롬에 이민을 와서 차린가게에요. 이 가게에 가면 이런 스토리가 적혀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음식이 태국음식이면서도 중국음식이 살짝 섞여있어요. 맛도 있고 일단은 깨끗합니다.

혹시 숙소가 홀리데이인 실롬이여서 먹을거리를 찾는다면 추천해드릴만합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약 5분정도 걸려요..살짝 시장입구에 있는데 아주 깨끗하고 주인장도 영어를 아주 잘한답니다.

이건 돼지고기 볶음인데요..저 오렌지색깔의 소스가 아주 맛있었답니다. 밑에는 쏨땀..이곳도 매우 굿..

모닝글로리를 어디를 먹어봐도 맛집이 별로 없는데요..이집이 그나마 맛집입니다. 약간 중국식으로 볶아서 중국모닝글로기같아요...팟타이는 너무 맛있었답니다. 

시장입구에 이렇케 큰 간판이 있답니다. 어떤걸 시키셔도 깔끔하고 맛있답니다. 

3. 쌀국수맛집 달랏노이

홀리데이인 실롬에서 사탄피어까지 걸어서 다녔는데요...노포먹거리들이 많습니다. 이것저것 먹어왔어요. 간식들도 있고...신기하게도 태국은 아주 작은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에도 미쉘린을 많이 주는듯합니다.. 아이콘씨암에 가는길에 노포에서 만난 쌀국수 맛집 '달랏노이'입니다... 쌀국수를 먹고싶다는 남편의 말에 따라 들어갔던 집입니다.

그저 실롬에서 걸어서 아이콘씨암 수상셔틀타러갈때 만난 맛집..이곳에 미쉘린표가 그득합니다...맛집인듯...현지인들이 많았습니다..

가격도 착하지요...쌀국수 한그릇에 50밧트...한국돈으로 2천원정도입니다.

다 맛있었는데 누들을 투명한 누들로 고르는 바람에 잡채면이 나왔네요...ㅠㅠ 그냥 라이스누들로 해야했는데...아쉽아쉽..남편이 먹고 싶어서 시켰던 누들인데 너무 아쉬웠답니다.

 

이외에도 아이콘 씨암안에 있던 쑥시암에서도 많이 먹었는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그냥 노포거리에 있는 음식들이 맛있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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