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기전 내일로 두번째이야기 기차프로그램을 통해서 부산 여수 순천 다녀왔는데요 . (블로그 할 생각을 안해서 사진은 없지만요 ㅠㅠ) 뚜벅이 여행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짝꿍이 안좋아해서 많이 못가지만요 .. 뚜벅이여행은 많은곳을 갈 순 없지만 그대신 구석구석 볼수있는 장점이 있어요 .
1. 내일로두번째이야기를 이용하다.
내일로 두번째이야기는 서울역에 있는 코레일센타에서 샀어요 ..모바일로도 가능하답니다..코레일센터에 가서 서울 에서부산, 그리고 여수에서 서울을 먼저 KTX로 끊었구요 .부산에 내려가서 여수가는 누리호를 끊었답니다 .그리고 순천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중간에 한번 더 끊었어요 .저희는 모두 역에 있는 코레일센타에서 티켓팅을 했구요 기차표교환은 역창구에서 했습니다.나름 가성비 좋았구요 KTX는 빨라서 좋았고 누리호랑 무궁화호는 옛추억이 생각나서 좋았어요 ..

2.부산여행
부산은 이틀동안 있었는데요 .우선 자갈치시장으로 갔답니다. 옛날 연애할때 추억의 부산행을 타고 부산역앞에서 먹었던 보리밥도 생각나고 자갈치시장에서 먹은 회도 생각나고 태종대 멋진바위도 그립고 해운대 백사장도 보고싶고..그래서 이러혜 모두 가봤어요..20년만에..하하




바다냄새 가득한 부산역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신식건물에 멋진 부산역이 있더라구요 ..
보리밥집을 찾을 겨를도 없이 지하를 통해 지하철을 타고 바로 자갈치시장으로 갔어요 ..
시장은 여전히 좋더라구요 .싱싱한 해산물과 걸죽한 부산사투리가 너무 정겨웠습니다.
부두앞에 가게에서 오징어회를 저렴하게 사고 소개시켜주신 장어집에가서 아나고회를 한박스 샀어요.
아저씨께서 서울사람이냐고 ..그래서 저렴하게 좋다고 거친 부산말투로 하시는데 얼마나 정겹던지요..
다음에 꼭 올께요..하고 발길을 돌렸어요 ..
돌아서는데 보리밥집 있길래 들어가서 추억의 보리밥 한그릇씩 먹고요 .
길건너 국제시장에 갔습니다 .유명한 납작만두도 먹고 길거리 쇼핑도 하고 ...너무 좋았어요...
이 부산의 싱싱한 삶의 모습들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해운대로 갔습니다 ..


짝꿍이 좋은호텔 잡아서..웨스틴조선해운대로 고고.... 오래간만에 와본 해운대는 별천지가 됐더라구요..우주도시처럼 바뀐 해운대가 영 낯설었어요ㅠ.그래도 호텔이 워낙 좋아서 기분은 최고였답니다..
부산은 언제가도 좋은거같아요..나에겐 최고의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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