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많이 가는 광장시장 그리고 미쉘린 맛집 부촌육회 정말 맛있답니다.

서울관광의 핵심..광장시장 그리고 맛집 부촌육회

외국인친구들에게 한국관광을 시켜주거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관광을 하는걸 많이 보는 장소가 주로 명동이나 광장시장입니다. 필수코스에요. 사실 서울사람들은 잘 안가는 곳인데도 외국인들은 많이 가죠..저희도 외국가면 현지인들이 가는 곳을 찾아가기도 하쟎아요...

광장시장에 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구나...인증샷을 찍느라고 바쁘더라구요...

광장시장은 여깁니다.

http://www.kwangjangmarket.co.kr/

Kwangjang-Main

광장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휴무

하지만 먹자골목 광장시장은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

광장시장 스토리
1905년 일제가 화폐정리사업을 단행하면서 조선 상인의 기반을 흔들자 조선 상인들이 그해 7월에 광장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일본인들이 경영권을 행사하던 다른 시장과 달리 광장주식회사가 운영하던 동대문시장은 순수 조선 자본을 바탕으로 한 조선인 시장의 명맥을 꿋꿋이 지켰다...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광장시장..이제는 글로벌시장으로 발돋움했다.

광장시장에는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바로 이 녹두전때문인데요...녹두전을 호떡처럼 조그마한 컵에 담아주시더라구요. 4쪽을 2쪽씩 2개주시더라구요. 5천원...녹두전 파시는 분들이 무지 많습니다. 중앙로터리에 파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파시는듯해요. 

시장에 여러 음식들이 많습니다. 녹두전, 떡복기, 오뎅, 비빕밥, 국수등등 한국을 대표하는 간식들이 많죠..

이 시장 작은 골목에 위치한 유명한 육회전문점이 있답니다. 바로 미쉘린에 이름을 올린 부촌육회

https://place.map.kakao.com/21852953?referrer=daumsearch_local

부촌육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전 오전 11시쯤 갔는데도 웨이팅...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더라구요. 저는 기다리지 못해 포장했습니다. 육회비빕밥...10,000원.. 밑에 사진에 메뉴및 가격표시

외국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이렇케 줄서서 먹는걸 보니 웬지 기분이 좋더라구요...애국심???하하하...

포장은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에 들어가셔서 바로 주문하시고 밖에서 기다리면 10여분 있다 나옵니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맛있더라구요. 2시간 내에 먹으라고 안내해주셨어요. 먹어볼만합니다. 

또하나 신기했던 곳이 바로 광장시장 입구에 있던 이 찹쌀꽤배기집...

이집도 줄을 많이 서더라구요. 꽈배기 하나에 천원...사서 인증샷 찍느라고 외국인들이 함박웃음입니다...저도 외국에 나가면 유명맛집에서 음식사서 사진찍는거랑 똑같지요...하하..비가 많이 온날이였는데도 줄을 많이 섰어요. 

이제는 글로벌시대라서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한국관광을 즐겁게 즐기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관광경쟁력이 괜챦아요. 꺠끗하고 어디를 가도 볼거 많고 먹을거 많고...광장시장의 상인분들이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가끔씩 저도 가서 육회비빕밥 먹어볼 생각입니다. 즐거운 서울나들이 광장시장이였답니다.